한미 FTA 비준안 처리 무효를 주장하는 시위대에 경찰이 물대포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방송인 김미화 씨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즉각 대응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인권위 홍보대사인 김씨는 인권위원장 앞으로 보낸 공개서한에서 "엄동설한에 무방비 상태의 시민에게 무차별 물대포를 난사하는 공권력의 폭력을 목격하면서, 인권위원장이 당장 경찰청으로 달려가 항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김씨는 인권위가 대응에 나서지않을 경우 홍보 대사직을 즉시 사퇴하고, 내일 예정된 인권위 10주년 행사의 진행도 맡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권위 홍보대사인 김씨는 인권위원장 앞으로 보낸 공개서한에서 "엄동설한에 무방비 상태의 시민에게 무차별 물대포를 난사하는 공권력의 폭력을 목격하면서, 인권위원장이 당장 경찰청으로 달려가 항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김씨는 인권위가 대응에 나서지않을 경우 홍보 대사직을 즉시 사퇴하고, 내일 예정된 인권위 10주년 행사의 진행도 맡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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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화 씨, 인권위에 ‘경찰 물대포’ 항의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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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14:52:07
한미 FTA 비준안 처리 무효를 주장하는 시위대에 경찰이 물대포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방송인 김미화 씨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즉각 대응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인권위 홍보대사인 김씨는 인권위원장 앞으로 보낸 공개서한에서 "엄동설한에 무방비 상태의 시민에게 무차별 물대포를 난사하는 공권력의 폭력을 목격하면서, 인권위원장이 당장 경찰청으로 달려가 항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김씨는 인권위가 대응에 나서지않을 경우 홍보 대사직을 즉시 사퇴하고, 내일 예정된 인권위 10주년 행사의 진행도 맡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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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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