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최대 고비’ 사우디전 필승!”
입력 2011.11.24 (18:40)
수정 2011.11.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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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42) 감독은 24일 내년 런던올림픽으로 가는 여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가 가장 어려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와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홍 감독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한 인터뷰에서 오는 27일 사우디와의 3차전에 대해 "굉장히 힘들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사실 최종예선에서 가장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은 중동 원정이 아니라 원정에서 돌아와 이틀 뒤 치르는 사우디전"이라며 "우리 팀 어느 누구도 이런 일정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가 상대팀보다 장거리 비행을 한 번 더 하기는 했지만 올해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이자 홈 경기인 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꼭 승리하고 축구팬들께 좋은 선물을 안겨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감독은 24일 카타르와의 2차전 무승부(1-1)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만족할 수 없는 점수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우리한테는 승점 1점(무승부)도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제골을 자주 허용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지지 않고 동점골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칭찬해야 할 부분"이라며 "이전까지는 매 경기 새로운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조직적인 플레이를 전혀 보이지 못해서 선제골을 내줬다면 어제는 실수 때문이고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앞으로 우리 팀에 있어서, 특히 당장 돌아오는 사우디전에서 이 승점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점을 따냈다는 사실에 선수들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타르와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홍 감독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한 인터뷰에서 오는 27일 사우디와의 3차전에 대해 "굉장히 힘들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사실 최종예선에서 가장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은 중동 원정이 아니라 원정에서 돌아와 이틀 뒤 치르는 사우디전"이라며 "우리 팀 어느 누구도 이런 일정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가 상대팀보다 장거리 비행을 한 번 더 하기는 했지만 올해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이자 홈 경기인 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꼭 승리하고 축구팬들께 좋은 선물을 안겨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감독은 24일 카타르와의 2차전 무승부(1-1)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만족할 수 없는 점수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우리한테는 승점 1점(무승부)도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제골을 자주 허용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지지 않고 동점골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칭찬해야 할 부분"이라며 "이전까지는 매 경기 새로운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조직적인 플레이를 전혀 보이지 못해서 선제골을 내줬다면 어제는 실수 때문이고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앞으로 우리 팀에 있어서, 특히 당장 돌아오는 사우디전에서 이 승점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점을 따냈다는 사실에 선수들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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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최대 고비’ 사우디전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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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18:40:49
- 수정2011-11-24 18:41:40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42) 감독은 24일 내년 런던올림픽으로 가는 여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가 가장 어려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와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홍 감독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한 인터뷰에서 오는 27일 사우디와의 3차전에 대해 "굉장히 힘들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사실 최종예선에서 가장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은 중동 원정이 아니라 원정에서 돌아와 이틀 뒤 치르는 사우디전"이라며 "우리 팀 어느 누구도 이런 일정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가 상대팀보다 장거리 비행을 한 번 더 하기는 했지만 올해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이자 홈 경기인 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꼭 승리하고 축구팬들께 좋은 선물을 안겨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감독은 24일 카타르와의 2차전 무승부(1-1)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만족할 수 없는 점수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우리한테는 승점 1점(무승부)도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제골을 자주 허용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지지 않고 동점골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칭찬해야 할 부분"이라며 "이전까지는 매 경기 새로운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조직적인 플레이를 전혀 보이지 못해서 선제골을 내줬다면 어제는 실수 때문이고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앞으로 우리 팀에 있어서, 특히 당장 돌아오는 사우디전에서 이 승점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점을 따냈다는 사실에 선수들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타르와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홍 감독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한 인터뷰에서 오는 27일 사우디와의 3차전에 대해 "굉장히 힘들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사실 최종예선에서 가장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은 중동 원정이 아니라 원정에서 돌아와 이틀 뒤 치르는 사우디전"이라며 "우리 팀 어느 누구도 이런 일정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가 상대팀보다 장거리 비행을 한 번 더 하기는 했지만 올해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이자 홈 경기인 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꼭 승리하고 축구팬들께 좋은 선물을 안겨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감독은 24일 카타르와의 2차전 무승부(1-1)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만족할 수 없는 점수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우리한테는 승점 1점(무승부)도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제골을 자주 허용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지지 않고 동점골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칭찬해야 할 부분"이라며 "이전까지는 매 경기 새로운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조직적인 플레이를 전혀 보이지 못해서 선제골을 내줬다면 어제는 실수 때문이고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앞으로 우리 팀에 있어서, 특히 당장 돌아오는 사우디전에서 이 승점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점을 따냈다는 사실에 선수들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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