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강원도 철원이 영하 8.8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겨울채비도 바빠졌는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풀리겠습니다.
김문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근길 시민들이 두툼한 외투로 중무장했습니다.
장갑이며 목도리로 몸을 감쌌지만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김정주(청주시 수곡동) : "얼굴이 깨질 것 같아요. 목도리까지 했는데 너무 추워요."
재래시장에서는 상인들이 난로 곁을 떠나지 못하고, 매서운 추위에 입에서는 쉴새없이 하얀 입김이 나옵니다.
갑자기 불어닥친 동장군은, 산간 계곡을 한겨울 모습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할머니는 방안에서도 외투를 챙겨 입고, 전기장판까지 켜 놓았지만 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겨울 채비도 바빠져 겨우내 불을 지필 땔감을 연신 실어나르고, 축사마다 가축을 돌보느라 농민들은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낮인데도 체감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중부내륙까지 한파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7도, 서울 영하 2도 등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로 떨어지겠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오늘 강원도 철원이 영하 8.8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겨울채비도 바빠졌는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풀리겠습니다.
김문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근길 시민들이 두툼한 외투로 중무장했습니다.
장갑이며 목도리로 몸을 감쌌지만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김정주(청주시 수곡동) : "얼굴이 깨질 것 같아요. 목도리까지 했는데 너무 추워요."
재래시장에서는 상인들이 난로 곁을 떠나지 못하고, 매서운 추위에 입에서는 쉴새없이 하얀 입김이 나옵니다.
갑자기 불어닥친 동장군은, 산간 계곡을 한겨울 모습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할머니는 방안에서도 외투를 챙겨 입고, 전기장판까지 켜 놓았지만 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겨울 채비도 바빠져 겨우내 불을 지필 땔감을 연신 실어나르고, 축사마다 가축을 돌보느라 농민들은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낮인데도 체감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중부내륙까지 한파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7도, 서울 영하 2도 등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로 떨어지겠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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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습 한파로 꽁꽁!…내일 오후부터 추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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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22:09:31
<앵커 멘트>
오늘 강원도 철원이 영하 8.8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겨울채비도 바빠졌는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풀리겠습니다.
김문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근길 시민들이 두툼한 외투로 중무장했습니다.
장갑이며 목도리로 몸을 감쌌지만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김정주(청주시 수곡동) : "얼굴이 깨질 것 같아요. 목도리까지 했는데 너무 추워요."
재래시장에서는 상인들이 난로 곁을 떠나지 못하고, 매서운 추위에 입에서는 쉴새없이 하얀 입김이 나옵니다.
갑자기 불어닥친 동장군은, 산간 계곡을 한겨울 모습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할머니는 방안에서도 외투를 챙겨 입고, 전기장판까지 켜 놓았지만 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겨울 채비도 바빠져 겨우내 불을 지필 땔감을 연신 실어나르고, 축사마다 가축을 돌보느라 농민들은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낮인데도 체감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중부내륙까지 한파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7도, 서울 영하 2도 등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로 떨어지겠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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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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