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에 웃고 울고’ 관련업계 희비 교차
입력 2011.11.25 (13:12)
수정 2011.11.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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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음력 3월 양력으로는 4월과 5월이 윤달입니다.
윤달을 앞두고 관련업계 희비가 벌써부터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윤달에 결혼하면 나쁜지 결혼식을 미루면 예식장은 구할 수 있는지 질문과 답변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오갑니다.
내년 윤달은 결혼 시즌인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상당수 신혼부부들이 윤달을 피해 3월과 6월쯤 결혼식을 하려다 보니 예식장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대 성수기에 맞춰 찾아온 윤달 때문에 예식업계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동민 (팀장/00웨딩홀) : "윤달이면 거의 안잡히고 있거든요. 예식이 기독교 믿으시는 분들은 몇 분 잡긴 하시는데.."
이에 따라 내년 봄 관광성수기 지역 경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에 비해 장묘업계는 윤달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윤달에 수의를 구입하면 장수한다!
손없는 달이어서 묘를 옮기면 좋다! 라는 속설 때문에 예약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광수(장의사) : "거의 500% 이상. 올해에 비해 벌써 5배 이상 예약이 늘었습니다."
4년에 한번 찾아오는 윤달!
윤달은 단지 음력과 양력의 역일 차이로 생긴 것인 만큼 속설에 너무 의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내년 음력 3월 양력으로는 4월과 5월이 윤달입니다.
윤달을 앞두고 관련업계 희비가 벌써부터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윤달에 결혼하면 나쁜지 결혼식을 미루면 예식장은 구할 수 있는지 질문과 답변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오갑니다.
내년 윤달은 결혼 시즌인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상당수 신혼부부들이 윤달을 피해 3월과 6월쯤 결혼식을 하려다 보니 예식장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대 성수기에 맞춰 찾아온 윤달 때문에 예식업계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동민 (팀장/00웨딩홀) : "윤달이면 거의 안잡히고 있거든요. 예식이 기독교 믿으시는 분들은 몇 분 잡긴 하시는데.."
이에 따라 내년 봄 관광성수기 지역 경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에 비해 장묘업계는 윤달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윤달에 수의를 구입하면 장수한다!
손없는 달이어서 묘를 옮기면 좋다! 라는 속설 때문에 예약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광수(장의사) : "거의 500% 이상. 올해에 비해 벌써 5배 이상 예약이 늘었습니다."
4년에 한번 찾아오는 윤달!
윤달은 단지 음력과 양력의 역일 차이로 생긴 것인 만큼 속설에 너무 의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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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달에 웃고 울고’ 관련업계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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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5 13:12:19
- 수정2011-11-25 13:24:58
<앵커 멘트>
내년 음력 3월 양력으로는 4월과 5월이 윤달입니다.
윤달을 앞두고 관련업계 희비가 벌써부터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윤달에 결혼하면 나쁜지 결혼식을 미루면 예식장은 구할 수 있는지 질문과 답변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오갑니다.
내년 윤달은 결혼 시즌인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상당수 신혼부부들이 윤달을 피해 3월과 6월쯤 결혼식을 하려다 보니 예식장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대 성수기에 맞춰 찾아온 윤달 때문에 예식업계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동민 (팀장/00웨딩홀) : "윤달이면 거의 안잡히고 있거든요. 예식이 기독교 믿으시는 분들은 몇 분 잡긴 하시는데.."
이에 따라 내년 봄 관광성수기 지역 경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에 비해 장묘업계는 윤달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윤달에 수의를 구입하면 장수한다!
손없는 달이어서 묘를 옮기면 좋다! 라는 속설 때문에 예약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광수(장의사) : "거의 500% 이상. 올해에 비해 벌써 5배 이상 예약이 늘었습니다."
4년에 한번 찾아오는 윤달!
윤달은 단지 음력과 양력의 역일 차이로 생긴 것인 만큼 속설에 너무 의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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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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