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기회 잘 만들어 더 아쉽네
입력 2011.11.27 (16:12)
수정 2011.11.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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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활발한 측면 돌파로 경기를 풀어갔다.
한국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최종예선 3차전에서 전·후반 내내 공세를 퍼부으며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포진은 지난 24일 카타르와의 2차전 때 가동된 4-2-3-1 포메이션과는 조금 달랐다.
지난번 경기에서는 김현성과 백성동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왔으나 이날은 투톱으로 전방에서 활동해 4-4-2에 가까웠다.
그러나 마무리를 책임진 이들에게는 이렇다 할 기회가 오지 않았다.
사우디가 자기 진영에서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간격을 크게 좁히고 밀집 수비를 펼치는 사이 김현성과 백성동은 고립되고 말았다.
사우디는 경기 전 김현성과 백성동 등 두 스트라이커를 가장 경계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좌우 날개 공격수인 미드필더 조영철과 김태환이 상대 위험지역을 적극적으로 침투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왼쪽 수비수 윤석영과 조영철, 오른쪽 수비수 오재석과 김태환의 협력 플레이와 수비진에서 좌우로 뿌리는 롱패스가 적절히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전반 2분 조영철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김태환이 발리슛으로 연결한 장면, 전반 25분 김태환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김현성의 헤딩슛으로 연결된 장면, 전반 41분 윤석영의 페널티지역 돌파 후 패스가 조영철의 유효슈팅으로 이어진 장면 등이 두드러졌다.
후반 30분에도 윤석영의 기습적인 페널티지역 왼쪽 돌파와 땅볼 크로스가 사우디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등 측면은 계속 활발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선제골도 측면 돌파로 만들어냈다.
한국은 조영철이 전반 31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을 돌파하다가 얻은 프리킥을 문전으로 크로스 하는 과정에서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기회는 많이 잡았다는 사실 자체가 상대적으로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다.
수많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세트피스에서 한 골밖에 뽑지 못했다는 사실은 문전에서 섬세함이 아직 보완할 과제라는 사실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김대길 KBS N 해설위원은 "측면 공격이 괜찮았고 공격 시도는 좋았으나 돌파와 패스의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며 "결국 페널티킥에서만 한 골이 나온 것은 앞으로 공격을 세밀하게 다듬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득점력을 단시간에 높일 수 없기에 공격 기회를 양산하는 게 전략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 일차 목표는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영-김영권-홍정호-오재석으로 이뤄진 포백(4-Back) 수비라인은 선제골을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전반 2분과 전반 22분 각각 홍정호와 오재석의 백패스가 상대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위기를 불렀다는 사실은 수비수의 실책이 바로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불안 요소로 평가됐다.
홍 감독은 컨디션 난조를 보인 중앙 미드필더 정우영을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 성향이 짙은 윤빛가람으로 대체하고 후반 15분에는 고립돼 기회를 잡지 못한 백성동 대신 경험이 많은 J리거 김보경을 내보냈다.
후반 35분에는 공격에서 맹활약한 조영철을 왼쪽 수비수 홍철로 교체하면서 1-0 리드에서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일본 프로축구에서 새로 가세한 정우영, 김영권, 김보경, 조영철 등은 중동 원정경기로 지친 대표팀에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길 위원은 "오늘 새로 들어온 J리거들은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활동량이 줄어들지는 않았고 동료와 오래 손발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조화를 크게 깨뜨리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최종예선 3차전에서 전·후반 내내 공세를 퍼부으며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포진은 지난 24일 카타르와의 2차전 때 가동된 4-2-3-1 포메이션과는 조금 달랐다.
지난번 경기에서는 김현성과 백성동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왔으나 이날은 투톱으로 전방에서 활동해 4-4-2에 가까웠다.
그러나 마무리를 책임진 이들에게는 이렇다 할 기회가 오지 않았다.
사우디가 자기 진영에서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간격을 크게 좁히고 밀집 수비를 펼치는 사이 김현성과 백성동은 고립되고 말았다.
사우디는 경기 전 김현성과 백성동 등 두 스트라이커를 가장 경계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좌우 날개 공격수인 미드필더 조영철과 김태환이 상대 위험지역을 적극적으로 침투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왼쪽 수비수 윤석영과 조영철, 오른쪽 수비수 오재석과 김태환의 협력 플레이와 수비진에서 좌우로 뿌리는 롱패스가 적절히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전반 2분 조영철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김태환이 발리슛으로 연결한 장면, 전반 25분 김태환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김현성의 헤딩슛으로 연결된 장면, 전반 41분 윤석영의 페널티지역 돌파 후 패스가 조영철의 유효슈팅으로 이어진 장면 등이 두드러졌다.
후반 30분에도 윤석영의 기습적인 페널티지역 왼쪽 돌파와 땅볼 크로스가 사우디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등 측면은 계속 활발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선제골도 측면 돌파로 만들어냈다.
한국은 조영철이 전반 31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을 돌파하다가 얻은 프리킥을 문전으로 크로스 하는 과정에서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기회는 많이 잡았다는 사실 자체가 상대적으로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다.
수많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세트피스에서 한 골밖에 뽑지 못했다는 사실은 문전에서 섬세함이 아직 보완할 과제라는 사실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김대길 KBS N 해설위원은 "측면 공격이 괜찮았고 공격 시도는 좋았으나 돌파와 패스의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며 "결국 페널티킥에서만 한 골이 나온 것은 앞으로 공격을 세밀하게 다듬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득점력을 단시간에 높일 수 없기에 공격 기회를 양산하는 게 전략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 일차 목표는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영-김영권-홍정호-오재석으로 이뤄진 포백(4-Back) 수비라인은 선제골을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전반 2분과 전반 22분 각각 홍정호와 오재석의 백패스가 상대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위기를 불렀다는 사실은 수비수의 실책이 바로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불안 요소로 평가됐다.
홍 감독은 컨디션 난조를 보인 중앙 미드필더 정우영을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 성향이 짙은 윤빛가람으로 대체하고 후반 15분에는 고립돼 기회를 잡지 못한 백성동 대신 경험이 많은 J리거 김보경을 내보냈다.
후반 35분에는 공격에서 맹활약한 조영철을 왼쪽 수비수 홍철로 교체하면서 1-0 리드에서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일본 프로축구에서 새로 가세한 정우영, 김영권, 김보경, 조영철 등은 중동 원정경기로 지친 대표팀에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길 위원은 "오늘 새로 들어온 J리거들은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활동량이 줄어들지는 않았고 동료와 오래 손발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조화를 크게 깨뜨리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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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7 16:12:43
- 수정2011-11-27 16:16:33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활발한 측면 돌파로 경기를 풀어갔다.
한국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최종예선 3차전에서 전·후반 내내 공세를 퍼부으며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포진은 지난 24일 카타르와의 2차전 때 가동된 4-2-3-1 포메이션과는 조금 달랐다.
지난번 경기에서는 김현성과 백성동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왔으나 이날은 투톱으로 전방에서 활동해 4-4-2에 가까웠다.
그러나 마무리를 책임진 이들에게는 이렇다 할 기회가 오지 않았다.
사우디가 자기 진영에서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간격을 크게 좁히고 밀집 수비를 펼치는 사이 김현성과 백성동은 고립되고 말았다.
사우디는 경기 전 김현성과 백성동 등 두 스트라이커를 가장 경계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좌우 날개 공격수인 미드필더 조영철과 김태환이 상대 위험지역을 적극적으로 침투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왼쪽 수비수 윤석영과 조영철, 오른쪽 수비수 오재석과 김태환의 협력 플레이와 수비진에서 좌우로 뿌리는 롱패스가 적절히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전반 2분 조영철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김태환이 발리슛으로 연결한 장면, 전반 25분 김태환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김현성의 헤딩슛으로 연결된 장면, 전반 41분 윤석영의 페널티지역 돌파 후 패스가 조영철의 유효슈팅으로 이어진 장면 등이 두드러졌다.
후반 30분에도 윤석영의 기습적인 페널티지역 왼쪽 돌파와 땅볼 크로스가 사우디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등 측면은 계속 활발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선제골도 측면 돌파로 만들어냈다.
한국은 조영철이 전반 31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을 돌파하다가 얻은 프리킥을 문전으로 크로스 하는 과정에서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기회는 많이 잡았다는 사실 자체가 상대적으로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다.
수많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세트피스에서 한 골밖에 뽑지 못했다는 사실은 문전에서 섬세함이 아직 보완할 과제라는 사실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김대길 KBS N 해설위원은 "측면 공격이 괜찮았고 공격 시도는 좋았으나 돌파와 패스의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며 "결국 페널티킥에서만 한 골이 나온 것은 앞으로 공격을 세밀하게 다듬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득점력을 단시간에 높일 수 없기에 공격 기회를 양산하는 게 전략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 일차 목표는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영-김영권-홍정호-오재석으로 이뤄진 포백(4-Back) 수비라인은 선제골을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전반 2분과 전반 22분 각각 홍정호와 오재석의 백패스가 상대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위기를 불렀다는 사실은 수비수의 실책이 바로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불안 요소로 평가됐다.
홍 감독은 컨디션 난조를 보인 중앙 미드필더 정우영을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 성향이 짙은 윤빛가람으로 대체하고 후반 15분에는 고립돼 기회를 잡지 못한 백성동 대신 경험이 많은 J리거 김보경을 내보냈다.
후반 35분에는 공격에서 맹활약한 조영철을 왼쪽 수비수 홍철로 교체하면서 1-0 리드에서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일본 프로축구에서 새로 가세한 정우영, 김영권, 김보경, 조영철 등은 중동 원정경기로 지친 대표팀에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길 위원은 "오늘 새로 들어온 J리거들은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활동량이 줄어들지는 않았고 동료와 오래 손발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조화를 크게 깨뜨리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최종예선 3차전에서 전·후반 내내 공세를 퍼부으며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포진은 지난 24일 카타르와의 2차전 때 가동된 4-2-3-1 포메이션과는 조금 달랐다.
지난번 경기에서는 김현성과 백성동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왔으나 이날은 투톱으로 전방에서 활동해 4-4-2에 가까웠다.
그러나 마무리를 책임진 이들에게는 이렇다 할 기회가 오지 않았다.
사우디가 자기 진영에서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간격을 크게 좁히고 밀집 수비를 펼치는 사이 김현성과 백성동은 고립되고 말았다.
사우디는 경기 전 김현성과 백성동 등 두 스트라이커를 가장 경계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좌우 날개 공격수인 미드필더 조영철과 김태환이 상대 위험지역을 적극적으로 침투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왼쪽 수비수 윤석영과 조영철, 오른쪽 수비수 오재석과 김태환의 협력 플레이와 수비진에서 좌우로 뿌리는 롱패스가 적절히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전반 2분 조영철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김태환이 발리슛으로 연결한 장면, 전반 25분 김태환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김현성의 헤딩슛으로 연결된 장면, 전반 41분 윤석영의 페널티지역 돌파 후 패스가 조영철의 유효슈팅으로 이어진 장면 등이 두드러졌다.
후반 30분에도 윤석영의 기습적인 페널티지역 왼쪽 돌파와 땅볼 크로스가 사우디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등 측면은 계속 활발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선제골도 측면 돌파로 만들어냈다.
한국은 조영철이 전반 31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을 돌파하다가 얻은 프리킥을 문전으로 크로스 하는 과정에서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기회는 많이 잡았다는 사실 자체가 상대적으로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다.
수많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세트피스에서 한 골밖에 뽑지 못했다는 사실은 문전에서 섬세함이 아직 보완할 과제라는 사실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김대길 KBS N 해설위원은 "측면 공격이 괜찮았고 공격 시도는 좋았으나 돌파와 패스의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며 "결국 페널티킥에서만 한 골이 나온 것은 앞으로 공격을 세밀하게 다듬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득점력을 단시간에 높일 수 없기에 공격 기회를 양산하는 게 전략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 일차 목표는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영-김영권-홍정호-오재석으로 이뤄진 포백(4-Back) 수비라인은 선제골을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전반 2분과 전반 22분 각각 홍정호와 오재석의 백패스가 상대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위기를 불렀다는 사실은 수비수의 실책이 바로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불안 요소로 평가됐다.
홍 감독은 컨디션 난조를 보인 중앙 미드필더 정우영을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 성향이 짙은 윤빛가람으로 대체하고 후반 15분에는 고립돼 기회를 잡지 못한 백성동 대신 경험이 많은 J리거 김보경을 내보냈다.
후반 35분에는 공격에서 맹활약한 조영철을 왼쪽 수비수 홍철로 교체하면서 1-0 리드에서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일본 프로축구에서 새로 가세한 정우영, 김영권, 김보경, 조영철 등은 중동 원정경기로 지친 대표팀에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길 위원은 "오늘 새로 들어온 J리거들은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활동량이 줄어들지는 않았고 동료와 오래 손발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조화를 크게 깨뜨리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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