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지역의 부국 아랍에미리트에서 정치운동가 5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돼 국제 인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UAE 연방최고법원은 선고공판에서 국가 지도자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주도자 아흐메드 만수르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는 등 정치 운동가 5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웹사이트를 만들어 연방평의회 직접선거를 요구하는 등 UAE의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주도했거나 참여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판결 소식이 알려지자 국제 인권단체와 피고 가족들은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UAE 연방최고법원은 선고공판에서 국가 지도자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주도자 아흐메드 만수르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는 등 정치 운동가 5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웹사이트를 만들어 연방평의회 직접선거를 요구하는 등 UAE의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주도했거나 참여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판결 소식이 알려지자 국제 인권단체와 피고 가족들은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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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E 정치운동가 5명 징역형…인권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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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8 05:55:25
걸프 지역의 부국 아랍에미리트에서 정치운동가 5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돼 국제 인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UAE 연방최고법원은 선고공판에서 국가 지도자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주도자 아흐메드 만수르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는 등 정치 운동가 5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웹사이트를 만들어 연방평의회 직접선거를 요구하는 등 UAE의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주도했거나 참여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판결 소식이 알려지자 국제 인권단체와 피고 가족들은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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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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