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밥상 웰빙 소비 늘었다”
입력 2011.11.28 (06:21)
수정 2011.11.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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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이후 3년 동안 국내 가정의 밥상에 웰빙, 인플레이션, 싱글용, 간편식의 식단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한 시장조사업체의 소비자 패널자료를 기초로 전국 가정주부 3천 명의 3년간 장바구니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홍초·흑초와 같은 건강식 식초음료 소비가 112% 증가했고 일본 지진에 따른 방사능 우려로 생선 소비가 14% 감소한 반면 김 소비는 22% 증가했습니다.
또 고물가로 외식이 감소한데 비해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맛소금, 후추, 참기름 소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 여름 가격이 폭등했던 돼지고기 소비는 2% 감소한 반면, 미국산 소고기 증가로 쇠고기 소비는 8% 증가했습니다.
이와함께 최근 1인 가족 증가로 즉석 밥과 죽 등 즉석 식품이 56% 증가했고, 씨리얼 판매도 36% 상승했습니다.
월 평균 장보기 비용은 3년 전보다 5.5% 늘어난 23만 4천3백6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30대와 40대 주부의 장바구니 지출은 각각 6%와 4%, 감소한 반면 50대는 14% 증가했습니다.
소득별로는 월소득 2백만 원 미만 가정이 25% 줄어들었고 2백만 원대 가정은 6% 감소했습니다.
반면, 월 소득 5백만 원 이상 가정은 15% 지출을 늘렸습니다.
장보기 위해 찾는 장소는 대형마트가 40%로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과 정육점 등 단품 매장이 26%, 개인슈퍼가 18%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한 시장조사업체의 소비자 패널자료를 기초로 전국 가정주부 3천 명의 3년간 장바구니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홍초·흑초와 같은 건강식 식초음료 소비가 112% 증가했고 일본 지진에 따른 방사능 우려로 생선 소비가 14% 감소한 반면 김 소비는 22% 증가했습니다.
또 고물가로 외식이 감소한데 비해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맛소금, 후추, 참기름 소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 여름 가격이 폭등했던 돼지고기 소비는 2% 감소한 반면, 미국산 소고기 증가로 쇠고기 소비는 8% 증가했습니다.
이와함께 최근 1인 가족 증가로 즉석 밥과 죽 등 즉석 식품이 56% 증가했고, 씨리얼 판매도 36% 상승했습니다.
월 평균 장보기 비용은 3년 전보다 5.5% 늘어난 23만 4천3백6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30대와 40대 주부의 장바구니 지출은 각각 6%와 4%, 감소한 반면 50대는 14% 증가했습니다.
소득별로는 월소득 2백만 원 미만 가정이 25% 줄어들었고 2백만 원대 가정은 6% 감소했습니다.
반면, 월 소득 5백만 원 이상 가정은 15% 지출을 늘렸습니다.
장보기 위해 찾는 장소는 대형마트가 40%로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과 정육점 등 단품 매장이 26%, 개인슈퍼가 18%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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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밥상 웰빙 소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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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8 06:21:01
- 수정2011-11-28 08:33:49
지난 2008년 이후 3년 동안 국내 가정의 밥상에 웰빙, 인플레이션, 싱글용, 간편식의 식단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한 시장조사업체의 소비자 패널자료를 기초로 전국 가정주부 3천 명의 3년간 장바구니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홍초·흑초와 같은 건강식 식초음료 소비가 112% 증가했고 일본 지진에 따른 방사능 우려로 생선 소비가 14% 감소한 반면 김 소비는 22% 증가했습니다.
또 고물가로 외식이 감소한데 비해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맛소금, 후추, 참기름 소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 여름 가격이 폭등했던 돼지고기 소비는 2% 감소한 반면, 미국산 소고기 증가로 쇠고기 소비는 8% 증가했습니다.
이와함께 최근 1인 가족 증가로 즉석 밥과 죽 등 즉석 식품이 56% 증가했고, 씨리얼 판매도 36% 상승했습니다.
월 평균 장보기 비용은 3년 전보다 5.5% 늘어난 23만 4천3백6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30대와 40대 주부의 장바구니 지출은 각각 6%와 4%, 감소한 반면 50대는 14% 증가했습니다.
소득별로는 월소득 2백만 원 미만 가정이 25% 줄어들었고 2백만 원대 가정은 6% 감소했습니다.
반면, 월 소득 5백만 원 이상 가정은 15% 지출을 늘렸습니다.
장보기 위해 찾는 장소는 대형마트가 40%로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과 정육점 등 단품 매장이 26%, 개인슈퍼가 18%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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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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