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야당지도자 바신드와 총리 지명

입력 2011.11.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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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압둘 라부 만수리 하디 부통령이 야당 지도자 모하메드 바신드와를 새로운 과도정부의 총리로 지명했다고 관영 사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디 부통령은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주도해온 야당 연합체, 국가위원회의 대표인 바신드와를 총리로 지명하고 새 정부를 구성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새 정부는 '걸프협력이사회'가 지난 23일 마련한 중재안에 따라 구성됩니다.

당시 살레 대통령은 지난 1월 이래 계속된 반정부 시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권한을 부통령에게 넘기는데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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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멘, 야당지도자 바신드와 총리 지명
    • 입력 2011-11-28 06:21:03
    국제
예멘의 압둘 라부 만수리 하디 부통령이 야당 지도자 모하메드 바신드와를 새로운 과도정부의 총리로 지명했다고 관영 사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디 부통령은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주도해온 야당 연합체, 국가위원회의 대표인 바신드와를 총리로 지명하고 새 정부를 구성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새 정부는 '걸프협력이사회'가 지난 23일 마련한 중재안에 따라 구성됩니다. 당시 살레 대통령은 지난 1월 이래 계속된 반정부 시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권한을 부통령에게 넘기는데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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