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동일업종이라도 카드사별로 차이

입력 2011.11.28 (06:34) 수정 2011.1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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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맹점들에게 적용되는 수수료가 동일 업종이라도 카드사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업계 자료를 보면 신한카드는 이.미용실과 슈퍼마켓, 금융보험 수수료율이 가장 높았고, KB국민카드는 중고차 수수료율, 현대카드는 숙박업과 국산 신차, 일반 병원의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삼성카드의 경우 레저시설과 전자ㆍ통신제품 판매 수수료율이 가장 높았고, 롯데카드는 홈쇼핑과 인터넷 판매, BC카드는 백화점과 할인점 수수료율이 업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카드사 관계자는 같은 업종인데 회사별로 수수료율이 차이가 나는 것은 회사별 매출액 비중이 달라 원가 구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대손율 등 여러 가지 요소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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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동일업종이라도 카드사별로 차이
    • 입력 2011-11-28 06:34:14
    • 수정2011-11-28 09:44:01
    경제
신용카드 가맹점들에게 적용되는 수수료가 동일 업종이라도 카드사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업계 자료를 보면 신한카드는 이.미용실과 슈퍼마켓, 금융보험 수수료율이 가장 높았고, KB국민카드는 중고차 수수료율, 현대카드는 숙박업과 국산 신차, 일반 병원의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삼성카드의 경우 레저시설과 전자ㆍ통신제품 판매 수수료율이 가장 높았고, 롯데카드는 홈쇼핑과 인터넷 판매, BC카드는 백화점과 할인점 수수료율이 업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카드사 관계자는 같은 업종인데 회사별로 수수료율이 차이가 나는 것은 회사별 매출액 비중이 달라 원가 구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대손율 등 여러 가지 요소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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