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이 간담회를 열고 현 지도부 퇴진과 신당 창당 등을 비롯한 파격적인 쇄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야권 통합을 결의하고 내년 1월 통합지도부를 선출하기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변혁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
내일 당 쇄신 연찬회를 앞두고 쇄신파 의원들이 각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발제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당 지도부 퇴진과 50% 이상 공천 물갈이, 나아가 신당 창당 등과 같은 파격적인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녹취>고성국(정치평론가) : "지금 지도부가 사퇴하고 비대위체제로 가서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녹취>김능구(폴리뉴스 대표) : "근본적인 시대 변화 유권자 변화 다만 정치권만의 변화가 아니다. 한당은 신당 창당의 길로 가야..."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아이디어 차원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내일 쇄신 연찬회에서도 다양한 쇄신 방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통합을 선언하고 내년 1월 지도부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습니다.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어제밤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민주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조만간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통합방안을 추인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손 대표와 박 전원내대표는 통합 절차와 내용을 놓고 의견 충돌을 빚어왔으나, 양측이 합의함에 따라 야권 통합 작업이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이 간담회를 열고 현 지도부 퇴진과 신당 창당 등을 비롯한 파격적인 쇄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야권 통합을 결의하고 내년 1월 통합지도부를 선출하기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변혁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
내일 당 쇄신 연찬회를 앞두고 쇄신파 의원들이 각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발제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당 지도부 퇴진과 50% 이상 공천 물갈이, 나아가 신당 창당 등과 같은 파격적인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녹취>고성국(정치평론가) : "지금 지도부가 사퇴하고 비대위체제로 가서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녹취>김능구(폴리뉴스 대표) : "근본적인 시대 변화 유권자 변화 다만 정치권만의 변화가 아니다. 한당은 신당 창당의 길로 가야..."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아이디어 차원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내일 쇄신 연찬회에서도 다양한 쇄신 방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통합을 선언하고 내년 1월 지도부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습니다.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어제밤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민주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조만간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통합방안을 추인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손 대표와 박 전원내대표는 통합 절차와 내용을 놓고 의견 충돌을 빚어왔으나, 양측이 합의함에 따라 야권 통합 작업이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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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쇄신 방안 논의…야, 다음달 통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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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8 06:44:51
<앵커 멘트>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이 간담회를 열고 현 지도부 퇴진과 신당 창당 등을 비롯한 파격적인 쇄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야권 통합을 결의하고 내년 1월 통합지도부를 선출하기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변혁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
내일 당 쇄신 연찬회를 앞두고 쇄신파 의원들이 각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발제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당 지도부 퇴진과 50% 이상 공천 물갈이, 나아가 신당 창당 등과 같은 파격적인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녹취>고성국(정치평론가) : "지금 지도부가 사퇴하고 비대위체제로 가서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녹취>김능구(폴리뉴스 대표) : "근본적인 시대 변화 유권자 변화 다만 정치권만의 변화가 아니다. 한당은 신당 창당의 길로 가야..."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아이디어 차원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내일 쇄신 연찬회에서도 다양한 쇄신 방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통합을 선언하고 내년 1월 지도부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습니다.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어제밤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민주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조만간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통합방안을 추인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손 대표와 박 전원내대표는 통합 절차와 내용을 놓고 의견 충돌을 빚어왔으나, 양측이 합의함에 따라 야권 통합 작업이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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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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