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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노승열, PGA ‘이번엔 간다!’
입력 2011.11.28 (08:55) 연합뉴스
퀄리파잉스쿨 30일 PGA 웨스트 코스에서 시작



한국남자골프의 영건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과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한다.



배상문과 노승열은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 출전,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따기 위한 6일간의 치열한 경쟁에 들어간다.



이번 퀄리파잉스쿨은 PGA 웨스트 골프장 내 잭 니클라우스 코스와 스타디움 코스에서 번갈아 치러지며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출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6일 동안이나 계속되는 마라톤 레이스이기 때문에 체력은 물론 정신력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200여명 가까운 출전 선수 중에는 올해까지만 해도 PGA 투어에서 뛰던 선수들도 포함돼 있어 실력들이 쟁쟁하다. 한때 세계랭킹 1위였던 데이비드 듀발(미국)도 이번 퀄리파잉스쿨에 나온다.



2008년과 2010년에 낙방의 고배를 마셨던 배상문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랭킹이 높아 지역예선 없이 최종전에 직행했다.



배상문은 세계랭킹이 27위여서 내년 시즌 메이저대회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등 주요 대회에 출전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하지만 배상문은 "세계 최고의 무대인 PGA 투어 멤버가 되고 싶다"며 "떨어져도 괜찮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퀄리파잉스쿨에 출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남자골퍼 중 최고의 드라이버샷 비거리를 자랑하는 노승열도 지역예선을 통과해 최종전까지 진출했다.



노승열은 올해 초 스윙 교정에 적응하지 못해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 샷 감각을 되찾고 있다.



특히 노승열은 지난 10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최경주(41·SK텔레콤) 등이 함께 출전한 상하이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에 합격했던 김비오(21·넥슨)는 올해 PGA 투어 상금랭킹 125위 안에 들지 못해 출전권을 잃었다.



하지만 김비오는 다시 퀄리파잉스쿨에 신청해 재기를 노린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존 허(21·한국이름 허찬수)도 최종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존 허는 2010년 신한동해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상금 랭킹 14위에 오르는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 배상문·노승열, PGA ‘이번엔 간다!’
    • 입력 2011-11-28 08:55:32
    연합뉴스
퀄리파잉스쿨 30일 PGA 웨스트 코스에서 시작



한국남자골프의 영건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과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한다.



배상문과 노승열은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 출전,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따기 위한 6일간의 치열한 경쟁에 들어간다.



이번 퀄리파잉스쿨은 PGA 웨스트 골프장 내 잭 니클라우스 코스와 스타디움 코스에서 번갈아 치러지며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출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6일 동안이나 계속되는 마라톤 레이스이기 때문에 체력은 물론 정신력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200여명 가까운 출전 선수 중에는 올해까지만 해도 PGA 투어에서 뛰던 선수들도 포함돼 있어 실력들이 쟁쟁하다. 한때 세계랭킹 1위였던 데이비드 듀발(미국)도 이번 퀄리파잉스쿨에 나온다.



2008년과 2010년에 낙방의 고배를 마셨던 배상문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랭킹이 높아 지역예선 없이 최종전에 직행했다.



배상문은 세계랭킹이 27위여서 내년 시즌 메이저대회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등 주요 대회에 출전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하지만 배상문은 "세계 최고의 무대인 PGA 투어 멤버가 되고 싶다"며 "떨어져도 괜찮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퀄리파잉스쿨에 출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남자골퍼 중 최고의 드라이버샷 비거리를 자랑하는 노승열도 지역예선을 통과해 최종전까지 진출했다.



노승열은 올해 초 스윙 교정에 적응하지 못해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 샷 감각을 되찾고 있다.



특히 노승열은 지난 10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최경주(41·SK텔레콤) 등이 함께 출전한 상하이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에 합격했던 김비오(21·넥슨)는 올해 PGA 투어 상금랭킹 125위 안에 들지 못해 출전권을 잃었다.



하지만 김비오는 다시 퀄리파잉스쿨에 신청해 재기를 노린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존 허(21·한국이름 허찬수)도 최종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존 허는 2010년 신한동해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상금 랭킹 14위에 오르는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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