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즉 북대서양조약기구 군의 공습으로 파키스탄군 병사 20여 명이 숨진 이후 파키스탄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잇따르는 등 미국과 나토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파키스탄에서는 시민 수백 명이 거리로 나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형과 성조기 등을 불태우며 미국과 나토를 비난했습니다.
특히 파키스탄 카라치의 미 영사관 밖에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몰려 미국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국과 나토가 이번 나토군 공습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는 등 파키스탄 달래기에 나선 가운데, 파키스탄 정부는 사건 직후 나토군의 주요 보급로를 차단하고 미군이 무인기 기지로 이용하고 있는 '샴시 공군기지'에서 보름 안에 철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어제 파키스탄에서는 시민 수백 명이 거리로 나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형과 성조기 등을 불태우며 미국과 나토를 비난했습니다.
특히 파키스탄 카라치의 미 영사관 밖에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몰려 미국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국과 나토가 이번 나토군 공습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는 등 파키스탄 달래기에 나선 가운데, 파키스탄 정부는 사건 직후 나토군의 주요 보급로를 차단하고 미군이 무인기 기지로 이용하고 있는 '샴시 공군기지'에서 보름 안에 철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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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공습’ 파키스탄 분노 확산…곳곳서 항의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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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8 11:11:07
나토, 즉 북대서양조약기구 군의 공습으로 파키스탄군 병사 20여 명이 숨진 이후 파키스탄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잇따르는 등 미국과 나토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파키스탄에서는 시민 수백 명이 거리로 나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형과 성조기 등을 불태우며 미국과 나토를 비난했습니다.
특히 파키스탄 카라치의 미 영사관 밖에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몰려 미국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국과 나토가 이번 나토군 공습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는 등 파키스탄 달래기에 나선 가운데, 파키스탄 정부는 사건 직후 나토군의 주요 보급로를 차단하고 미군이 무인기 기지로 이용하고 있는 '샴시 공군기지'에서 보름 안에 철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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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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