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평도 포격 1년을 맞아 군사적 긴장감을 조성하며 이를 주민 경제동원에 활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최근 평양, 자강도 등의 각종 공장 생산 소식을 전하면서 "남측의 반공화국 대결소동으로 긴장이 더해지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생산 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외적 위기감을 내부결속에 활용하는 것은 북한의 전통적인 통치방식으로, 김정은 후계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체제 안정을 도모하고 주민들을 동원해 경제적 성과를 내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최근 평양, 자강도 등의 각종 공장 생산 소식을 전하면서 "남측의 반공화국 대결소동으로 긴장이 더해지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생산 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외적 위기감을 내부결속에 활용하는 것은 북한의 전통적인 통치방식으로, 김정은 후계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체제 안정을 도모하고 주민들을 동원해 경제적 성과를 내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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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연평도 긴장’ 활용해 주민 경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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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8 11:24:43
북한이 연평도 포격 1년을 맞아 군사적 긴장감을 조성하며 이를 주민 경제동원에 활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최근 평양, 자강도 등의 각종 공장 생산 소식을 전하면서 "남측의 반공화국 대결소동으로 긴장이 더해지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생산 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외적 위기감을 내부결속에 활용하는 것은 북한의 전통적인 통치방식으로, 김정은 후계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체제 안정을 도모하고 주민들을 동원해 경제적 성과를 내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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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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