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운영 도박단 무더기 검거

입력 2011.11.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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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 천막을 치고 도박판을 운영해 온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리산 일대를 돌며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조직폭력배 48살 양모 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도박꾼 4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4일 밤 전북 남원시 덕과면의 한 야산에 천막을 설치하고 한 판에 최대 천만 원의 판돈이 걸린 도박장을 여는 등 최근 한 달 동안 모두 24차례에 걸쳐 10억 원대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도박 장소를 바꾸고, 울산과 부산 등 전국에서 도박꾼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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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폭력배 운영 도박단 무더기 검거
    • 입력 2011-11-28 11:32:29
    사회
야산에 천막을 치고 도박판을 운영해 온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리산 일대를 돌며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조직폭력배 48살 양모 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도박꾼 4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4일 밤 전북 남원시 덕과면의 한 야산에 천막을 설치하고 한 판에 최대 천만 원의 판돈이 걸린 도박장을 여는 등 최근 한 달 동안 모두 24차례에 걸쳐 10억 원대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도박 장소를 바꾸고, 울산과 부산 등 전국에서 도박꾼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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