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가 부족하면 사망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캔자스 대학병원 심장전문의 제임스 바섹 박사는 만여 명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정상 이하인 사람은 정상인 사람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2배 높고, 고혈압과 심근증 위험도 정상인보다 각각 40%와 30%씩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섹 박사는 조사대상자 가운데 70% 이상이 바람직한 비타민D 혈중수치인 '30ng/mL' 이하로 나타났다며, 이처럼 많은 사람이 비타민D가 부족한 것은 비타민 D의 약 90%는 피부가 태양 자외선을 흡수해 체내에서 합성되고, 불과 10%만이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장병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미국 캔자스 대학병원 심장전문의 제임스 바섹 박사는 만여 명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정상 이하인 사람은 정상인 사람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2배 높고, 고혈압과 심근증 위험도 정상인보다 각각 40%와 30%씩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섹 박사는 조사대상자 가운데 70% 이상이 바람직한 비타민D 혈중수치인 '30ng/mL' 이하로 나타났다며, 이처럼 많은 사람이 비타민D가 부족한 것은 비타민 D의 약 90%는 피부가 태양 자외선을 흡수해 체내에서 합성되고, 불과 10%만이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장병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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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D 부족하면 사망위험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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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8 11:32:30
비타민D가 부족하면 사망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캔자스 대학병원 심장전문의 제임스 바섹 박사는 만여 명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정상 이하인 사람은 정상인 사람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2배 높고, 고혈압과 심근증 위험도 정상인보다 각각 40%와 30%씩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섹 박사는 조사대상자 가운데 70% 이상이 바람직한 비타민D 혈중수치인 '30ng/mL' 이하로 나타났다며, 이처럼 많은 사람이 비타민D가 부족한 것은 비타민 D의 약 90%는 피부가 태양 자외선을 흡수해 체내에서 합성되고, 불과 10%만이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장병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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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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