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영농인, 국회에서 농산품 전시회

북한 이탈 영농인들이 오늘 국회에서 농산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오늘 행사에는, 경기도 이천의 재희농원과 충남 예산의 한우농장 등 고구마와 벌꿀, 한우, 배 등을 생산하는 탈북 영농인 농장과 식품 업체 14곳이 참가했습니다.

이회창 전 대표는 환영사에서 북한 이탈 주민들이 한국 사회의 자유 경쟁 체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