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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시리즈 내년 서울 대회 준비 박차
입력 2011.11.28 (11:44) 연합뉴스
11월 잠실구장서 팡파르..中 올스타·한국 2개팀 등 총 6개팀 참가로 확대



아시아 프로야구 챔프 결정전인 아시아시리즈를 내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타이완 타이중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시리즈를 참관하고 28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상일 KBO 사무총장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에는 한국·일본·타이완 프로야구 챔피언은 물론 중국 올스타와 호주 우승팀,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등 총 6개 팀이 참가하는 방향으로 대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가팀들의 숙박·이동·의전 등을 자세히 검토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KBO는 흥행과 구장 시설을 고려해 한국 야구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대회를 열기로 하고 팀당 45명 이상 묵을 호텔을 예약하고자 지금부터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이 총장은 "내년 11월 한국의 추운 날씨가 최대 변수"라면서도 "날씨 문제를 일본야구기구(NPB)와 타이완프로야구리그(CPBL) 사무총장과 논의했으나 아시아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2005년 출범한 아시아시리즈는 2008년까지 4회 연속 일본 도쿄돔에서 열렸다.



그러나 흥행이 저조해 2009~2010년에는 한·일 클럽 챔피언십, 한·타이완 챔피언십시리즈로 대체됐고 올해 3년 만에 장소를 타이완으로 옮겨 부활했다.



돔구장에서는 날씨와 무관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고 아열대 기후인 타이완은 11월에도 온화한 기후를 보여 대회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이와 비교해 돔구장을 갖추지 못한 한국은 아시아시리즈 유치에 추운 날씨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이 총장은 "프로야구가 출범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KBO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는 여태껏 한국에서 한번도 열리지 못했다"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두 차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세계 정상권으로 발돋움한 한국 야구가 이제는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게 행동할 차례"라며 아시아시리즈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KBO는 잠실구장에 보조야구장이 없는 점을 고려해 참가팀들이 지방 구장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각 구단의 뜻을 모을 예정이다.



이 총장은 "KTX를 이용, 대전·광주·대구 등 지방 구장에서 참가 팀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동선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우승상금과 참가 선수단의 체재비, 항공료 등을 모두 주최 측에서 부담해야 하는 형편상 KBO는 약 30억원에 달하는 운영 자금을 TV 중계권료, 메인스폰서 선정, 입장 수입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 亞 시리즈 내년 서울 대회 준비 박차
    • 입력 2011-11-28 11:44:30
    연합뉴스
11월 잠실구장서 팡파르..中 올스타·한국 2개팀 등 총 6개팀 참가로 확대



아시아 프로야구 챔프 결정전인 아시아시리즈를 내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타이완 타이중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시리즈를 참관하고 28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상일 KBO 사무총장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에는 한국·일본·타이완 프로야구 챔피언은 물론 중국 올스타와 호주 우승팀,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등 총 6개 팀이 참가하는 방향으로 대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가팀들의 숙박·이동·의전 등을 자세히 검토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KBO는 흥행과 구장 시설을 고려해 한국 야구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대회를 열기로 하고 팀당 45명 이상 묵을 호텔을 예약하고자 지금부터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이 총장은 "내년 11월 한국의 추운 날씨가 최대 변수"라면서도 "날씨 문제를 일본야구기구(NPB)와 타이완프로야구리그(CPBL) 사무총장과 논의했으나 아시아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2005년 출범한 아시아시리즈는 2008년까지 4회 연속 일본 도쿄돔에서 열렸다.



그러나 흥행이 저조해 2009~2010년에는 한·일 클럽 챔피언십, 한·타이완 챔피언십시리즈로 대체됐고 올해 3년 만에 장소를 타이완으로 옮겨 부활했다.



돔구장에서는 날씨와 무관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고 아열대 기후인 타이완은 11월에도 온화한 기후를 보여 대회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이와 비교해 돔구장을 갖추지 못한 한국은 아시아시리즈 유치에 추운 날씨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이 총장은 "프로야구가 출범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KBO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는 여태껏 한국에서 한번도 열리지 못했다"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두 차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세계 정상권으로 발돋움한 한국 야구가 이제는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게 행동할 차례"라며 아시아시리즈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KBO는 잠실구장에 보조야구장이 없는 점을 고려해 참가팀들이 지방 구장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각 구단의 뜻을 모을 예정이다.



이 총장은 "KTX를 이용, 대전·광주·대구 등 지방 구장에서 참가 팀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동선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우승상금과 참가 선수단의 체재비, 항공료 등을 모두 주최 측에서 부담해야 하는 형편상 KBO는 약 30억원에 달하는 운영 자금을 TV 중계권료, 메인스폰서 선정, 입장 수입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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