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문화] 겨울 극장가 애니메이션 풍성

입력 2011.11.28 (12:50) 수정 2011.11.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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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리스마스와 방학, 그리고 연말연시가 겹쳐있는 겨울은 극장가의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데요.

올해도 역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겨울 극장가 공략에 나섰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슈렉'에서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 중 하나죠.

'장화 신은 고양이'.

화려한 칼솜씨와 카리스마를 가진 전문 킬러, 하지만 위기가 닥치면 커다란 눈망울의 애처로운 눈빛으로 동정표를 얻습니다.

슈렉의 주변 인물에 불과했던 '장화 신은 고양이'가 당당히 주인공이 됐습니다.

그가 슈렉을 만나기 전에는 어떻게 지냈을지 궁금하시죠.

이 영화에서는 '험티 덤티'와 '말랑손 키티' 등 새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장화 신은 고양이'의 새로운 매력과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셀마 헤이엑 등,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배우들의 더빙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토니오 반데라스(배우) : "감독인 크리스 밀러는 '슈렉'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었어요. 우리는 서로 잘 알고 거의 10년 동안 이러한 기법을 실험해왔죠."

귀여운 펭귄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해피 피트 2편'.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멈블'은 어느덧 아빠가 됐는데요.

'멈블'의 아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과 남극에 닥친 또 다른 위기에 대처하는 펭귄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전편만큼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죠.

<인터뷰> 로빈 윌리엄스(배우) : "전작만큼 재미있어요. 아마 약간 더 재미있을 거예요. 많은 캐릭터가 추가됐으니까요. "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때면 한번쯤 가져봤을 의문이죠.

'산타 할아버지는 어떻게 하룻밤 만에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실까.'

영화 '아더 크리스마스'에서 숨겨진 배달 비법이 공개됩니다.

하지만 선물 하나가 미처 배송되지 못하는 배달 사고가 일어나게 되죠.

'월레스와 그로밋'으로 잘 알려진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재치와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인터뷰> 빌 나이(배우) : "이 영화의 모든 것이 좋았어요. 대본도 좋았고 결국 딱 들어맞는 관계도 마음에 들었어요."

세대를 아우르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애니메이션, 어떤 영화가 관객의 최종 선택을 받게 될까요?

지금까지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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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문화] 겨울 극장가 애니메이션 풍성
    • 입력 2011-11-28 12:50:34
    • 수정2011-11-28 13:26:55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크리스마스와 방학, 그리고 연말연시가 겹쳐있는 겨울은 극장가의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데요. 올해도 역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겨울 극장가 공략에 나섰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슈렉'에서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 중 하나죠. '장화 신은 고양이'. 화려한 칼솜씨와 카리스마를 가진 전문 킬러, 하지만 위기가 닥치면 커다란 눈망울의 애처로운 눈빛으로 동정표를 얻습니다. 슈렉의 주변 인물에 불과했던 '장화 신은 고양이'가 당당히 주인공이 됐습니다. 그가 슈렉을 만나기 전에는 어떻게 지냈을지 궁금하시죠. 이 영화에서는 '험티 덤티'와 '말랑손 키티' 등 새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장화 신은 고양이'의 새로운 매력과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셀마 헤이엑 등,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배우들의 더빙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토니오 반데라스(배우) : "감독인 크리스 밀러는 '슈렉'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었어요. 우리는 서로 잘 알고 거의 10년 동안 이러한 기법을 실험해왔죠." 귀여운 펭귄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해피 피트 2편'.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멈블'은 어느덧 아빠가 됐는데요. '멈블'의 아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과 남극에 닥친 또 다른 위기에 대처하는 펭귄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전편만큼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죠. <인터뷰> 로빈 윌리엄스(배우) : "전작만큼 재미있어요. 아마 약간 더 재미있을 거예요. 많은 캐릭터가 추가됐으니까요. "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때면 한번쯤 가져봤을 의문이죠. '산타 할아버지는 어떻게 하룻밤 만에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실까.' 영화 '아더 크리스마스'에서 숨겨진 배달 비법이 공개됩니다. 하지만 선물 하나가 미처 배송되지 못하는 배달 사고가 일어나게 되죠. '월레스와 그로밋'으로 잘 알려진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재치와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인터뷰> 빌 나이(배우) : "이 영화의 모든 것이 좋았어요. 대본도 좋았고 결국 딱 들어맞는 관계도 마음에 들었어요." 세대를 아우르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애니메이션, 어떤 영화가 관객의 최종 선택을 받게 될까요? 지금까지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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