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돈을 받고 성인 남성과 성관계를 갖고, 이 과정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서울 모 대학 3학년 오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조건 만남' 사이트에 가입한 뒤, 이 사이트 대표 김모 씨와 수십만 원씩을 받고 4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 씨는 김 씨에게서 받은 필로폰을 주사기로 투입하거나 커피에 타 마시는 방법으로 투약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남자친구의 권유로 돈을 쉽게 벌기 위해 온라인 성매매를 시작했으며, 필로폰도 성매수 남성인 김 씨의 권유로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조건 만남' 사이트에 가입한 뒤, 이 사이트 대표 김모 씨와 수십만 원씩을 받고 4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 씨는 김 씨에게서 받은 필로폰을 주사기로 투입하거나 커피에 타 마시는 방법으로 투약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남자친구의 권유로 돈을 쉽게 벌기 위해 온라인 성매매를 시작했으며, 필로폰도 성매수 남성인 김 씨의 권유로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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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뒤 마약 투약한 혐의 여대생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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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8 14:59:21
서울 강북경찰서는 돈을 받고 성인 남성과 성관계를 갖고, 이 과정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서울 모 대학 3학년 오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조건 만남' 사이트에 가입한 뒤, 이 사이트 대표 김모 씨와 수십만 원씩을 받고 4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 씨는 김 씨에게서 받은 필로폰을 주사기로 투입하거나 커피에 타 마시는 방법으로 투약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남자친구의 권유로 돈을 쉽게 벌기 위해 온라인 성매매를 시작했으며, 필로폰도 성매수 남성인 김 씨의 권유로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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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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