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오늘 회동에서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예산안을 법정 기일인 다음달 2일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박 장관에게 한나라당이 요구하는 민생 예산 증액에 힘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과 홍준표 대표가 민생 예산 증액에 합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당에서 들은 얘기가 없다"면서 "내일 당 쇄신 연찬회가 끝난 뒤 필요하다면 당정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오늘 회동에서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예산안을 법정 기일인 다음달 2일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박 장관에게 한나라당이 요구하는 민생 예산 증액에 힘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과 홍준표 대표가 민생 예산 증액에 합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당에서 들은 얘기가 없다"면서 "내일 당 쇄신 연찬회가 끝난 뒤 필요하다면 당정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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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박재완, 내년도 예산안 처리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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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8 15:06:46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오늘 회동에서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예산안을 법정 기일인 다음달 2일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박 장관에게 한나라당이 요구하는 민생 예산 증액에 힘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과 홍준표 대표가 민생 예산 증액에 합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당에서 들은 얘기가 없다"면서 "내일 당 쇄신 연찬회가 끝난 뒤 필요하다면 당정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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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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