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에서 추수 감사절 할인행사가 펼쳐지는 이른바 '블랙 프라이데이'에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쇼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 심리가 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수 감사절 다음 날인 이른바 '블랙 프라이 데이'.
값싼 물건을 차지하기 위해 최루가스를 쏘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쇼핑객이 몰린 금요일 하루 미국인들은 지난해 보다 7% 많은 110억 4천만 달러를 쇼핑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에 8.3% 늘어난 이후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이날 뿐 아니라 미국인들은 추수 감사절 연휴 기간 내내 대거 지갑을 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미 소매업 연합회는 지난 목요일부터 시작된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지난해보다 천4백만 명이 늘어난 2억 2천6백만 명이 이 기간 쇼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연휴기간 쇼핑 총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542억 달러로 지난 해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씀씀이도 커져서 1인당 평균 399달러를 써, 지난해 보다 9%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의 신호탄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소비 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갖기엔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미국에서 추수 감사절 할인행사가 펼쳐지는 이른바 '블랙 프라이데이'에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쇼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 심리가 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수 감사절 다음 날인 이른바 '블랙 프라이 데이'.
값싼 물건을 차지하기 위해 최루가스를 쏘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쇼핑객이 몰린 금요일 하루 미국인들은 지난해 보다 7% 많은 110억 4천만 달러를 쇼핑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에 8.3% 늘어난 이후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이날 뿐 아니라 미국인들은 추수 감사절 연휴 기간 내내 대거 지갑을 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미 소매업 연합회는 지난 목요일부터 시작된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지난해보다 천4백만 명이 늘어난 2억 2천6백만 명이 이 기간 쇼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연휴기간 쇼핑 총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542억 달러로 지난 해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씀씀이도 커져서 1인당 평균 399달러를 써, 지난해 보다 9%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의 신호탄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소비 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갖기엔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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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프라이데이’ 소비 증가…경기 회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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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8 19:41:10
<앵커 멘트>
미국에서 추수 감사절 할인행사가 펼쳐지는 이른바 '블랙 프라이데이'에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쇼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 심리가 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수 감사절 다음 날인 이른바 '블랙 프라이 데이'.
값싼 물건을 차지하기 위해 최루가스를 쏘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쇼핑객이 몰린 금요일 하루 미국인들은 지난해 보다 7% 많은 110억 4천만 달러를 쇼핑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에 8.3% 늘어난 이후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이날 뿐 아니라 미국인들은 추수 감사절 연휴 기간 내내 대거 지갑을 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미 소매업 연합회는 지난 목요일부터 시작된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지난해보다 천4백만 명이 늘어난 2억 2천6백만 명이 이 기간 쇼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연휴기간 쇼핑 총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542억 달러로 지난 해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씀씀이도 커져서 1인당 평균 399달러를 써, 지난해 보다 9%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의 신호탄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소비 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갖기엔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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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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