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발간된 자신의 회고록에서 천수이볜 전 타이완 총통에 대해 혹평했다고 중국시보가 회고록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중국으로부터의 독립 노선을 추구했던 천 전 총통을 거론하면서 "재임기간 미국으로 하여금 바늘방석에 앉은 것처럼 안절부절못하게 하고 타이완을 위험한 방향으로 이끌고 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고 중국시보는 전했습니다.
라이스 전 장관은 특히 지난 2008년 천 전 총통이 타이완의 유엔가입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시행을 추진한 것과 관련해 "이는 사실상의 중국으로부터의 독립 투표였으며 미국을 화나게 한 사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이달초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 등을 역임한 경험담을 담은 회고록을 발간했습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중국으로부터의 독립 노선을 추구했던 천 전 총통을 거론하면서 "재임기간 미국으로 하여금 바늘방석에 앉은 것처럼 안절부절못하게 하고 타이완을 위험한 방향으로 이끌고 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고 중국시보는 전했습니다.
라이스 전 장관은 특히 지난 2008년 천 전 총통이 타이완의 유엔가입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시행을 추진한 것과 관련해 "이는 사실상의 중국으로부터의 독립 투표였으며 미국을 화나게 한 사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이달초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 등을 역임한 경험담을 담은 회고록을 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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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스 “천수이볜, 타이완 위험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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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8 20:08:54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발간된 자신의 회고록에서 천수이볜 전 타이완 총통에 대해 혹평했다고 중국시보가 회고록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중국으로부터의 독립 노선을 추구했던 천 전 총통을 거론하면서 "재임기간 미국으로 하여금 바늘방석에 앉은 것처럼 안절부절못하게 하고 타이완을 위험한 방향으로 이끌고 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고 중국시보는 전했습니다.
라이스 전 장관은 특히 지난 2008년 천 전 총통이 타이완의 유엔가입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시행을 추진한 것과 관련해 "이는 사실상의 중국으로부터의 독립 투표였으며 미국을 화나게 한 사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이달초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 등을 역임한 경험담을 담은 회고록을 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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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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