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공식 초청…北 “참가 검토 중”
입력 2011.11.30 (06:34)
수정 2011.11.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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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5월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최근 북한에 공식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북한은 조직위 측에 참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전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5월부터 석달 동안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그 동안 북한 초청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온 조직위원회가 이달 초 북한에 공식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녹취> 권영대(부장/ 여수박람회 조직위) : "국제박람회기구가 프랑스 파리 소재한 점을 감안해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 기구 북한 대표 통해 전달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강동석 조직위원장 등이 국제박람회기구 정기총회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고 이때 북측으로부터 초청장을 접수해 당국에 전달했으며 검토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주겠다는 답변을 전해 들었다고 조직위원회는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7년 여수가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할 당시 우리 측의 지지 요청을 수용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초청장을 보내기에 앞서 북한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인 점과 5.24 대북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민간 교류 차원의 행사는 미리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참가가 성사되면 내년도 경제분야 남북관계 진전에 주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내년 5월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최근 북한에 공식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북한은 조직위 측에 참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전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5월부터 석달 동안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그 동안 북한 초청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온 조직위원회가 이달 초 북한에 공식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녹취> 권영대(부장/ 여수박람회 조직위) : "국제박람회기구가 프랑스 파리 소재한 점을 감안해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 기구 북한 대표 통해 전달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강동석 조직위원장 등이 국제박람회기구 정기총회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고 이때 북측으로부터 초청장을 접수해 당국에 전달했으며 검토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주겠다는 답변을 전해 들었다고 조직위원회는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7년 여수가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할 당시 우리 측의 지지 요청을 수용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초청장을 보내기에 앞서 북한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인 점과 5.24 대북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민간 교류 차원의 행사는 미리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참가가 성사되면 내년도 경제분야 남북관계 진전에 주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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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엑스포 공식 초청…北 “참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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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30 06:34:56
- 수정2011-11-30 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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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최근 북한에 공식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북한은 조직위 측에 참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전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5월부터 석달 동안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그 동안 북한 초청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온 조직위원회가 이달 초 북한에 공식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녹취> 권영대(부장/ 여수박람회 조직위) : "국제박람회기구가 프랑스 파리 소재한 점을 감안해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 기구 북한 대표 통해 전달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강동석 조직위원장 등이 국제박람회기구 정기총회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고 이때 북측으로부터 초청장을 접수해 당국에 전달했으며 검토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주겠다는 답변을 전해 들었다고 조직위원회는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7년 여수가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할 당시 우리 측의 지지 요청을 수용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초청장을 보내기에 앞서 북한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인 점과 5.24 대북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민간 교류 차원의 행사는 미리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참가가 성사되면 내년도 경제분야 남북관계 진전에 주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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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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