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거국 민생 내각, 신당 창당 등 고려”

입력 2011.11.30 (10:58) 수정 2011.11.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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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의 쇄신을 위해서는 거국민생내각을 요구해 관철시키거나 신당 창당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 기득권 포기와 자기 희생을 전제로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면 해법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어제 연찬회를 앞두고 홍준표 대표가 박 전 대표를 당 대표로 바꾸는 당헌 개정을 한다면 자신은 물러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상황을 전제로 한 만큼 꼼수로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작은 그릇을 지키려는 폐쇄성과 소극적인 모습으로는 구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문표 최고위원은 원희룡 최고위원이 한나라당에서 발을 빼려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원 최고위원이 하루 빨리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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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거국 민생 내각, 신당 창당 등 고려”
    • 입력 2011-11-30 10:58:48
    • 수정2011-11-30 16:40:45
    정치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의 쇄신을 위해서는 거국민생내각을 요구해 관철시키거나 신당 창당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 기득권 포기와 자기 희생을 전제로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면 해법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어제 연찬회를 앞두고 홍준표 대표가 박 전 대표를 당 대표로 바꾸는 당헌 개정을 한다면 자신은 물러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상황을 전제로 한 만큼 꼼수로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작은 그릇을 지키려는 폐쇄성과 소극적인 모습으로는 구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문표 최고위원은 원희룡 최고위원이 한나라당에서 발을 빼려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원 최고위원이 하루 빨리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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