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국회 최루탄’ 대응 나설지 결정할 것”

입력 2011.11.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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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지난 22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국회 안에서 최루탄을 터뜨린데 대해 곧 당의 공식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김선동 의원의 행위에 대해 선진당이 분명한 행동을 보여줘야한다는 의원들의 요구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인제 의원은 국회안에서 최루탄이 터진 것은 의회주의를 전면 부정하는 폭거인데도 김 의원과 소속 정당인 민주노동당 모두 기고만장하고 있다며 국회의장에게 단호한 대응을 요구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선영 의원도 민주당과 민노당 의원들이 물리력으로 막아 선진당이 예산안 표결에 3년 동안 참석하지도 못했다면서 이번 최루탄 사건에 국회의장과 한나라당이 별다른 대응 의지가 없는 만큼 선진당이 행동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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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대평 “‘국회 최루탄’ 대응 나설지 결정할 것”
    • 입력 2011-11-30 11:29:40
    정치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지난 22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국회 안에서 최루탄을 터뜨린데 대해 곧 당의 공식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김선동 의원의 행위에 대해 선진당이 분명한 행동을 보여줘야한다는 의원들의 요구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인제 의원은 국회안에서 최루탄이 터진 것은 의회주의를 전면 부정하는 폭거인데도 김 의원과 소속 정당인 민주노동당 모두 기고만장하고 있다며 국회의장에게 단호한 대응을 요구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선영 의원도 민주당과 민노당 의원들이 물리력으로 막아 선진당이 예산안 표결에 3년 동안 참석하지도 못했다면서 이번 최루탄 사건에 국회의장과 한나라당이 별다른 대응 의지가 없는 만큼 선진당이 행동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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