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필라델피아의 금융계 규탄 시위가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지난달 10일부터 시위대가 천막을 치고 있는 시청 앞 잔디밭에 경찰 1,400명을 투입해 강제 해산 작전을 벌였습니다.
필라델피아 경찰도 시청 인근 거리를 점령하고 있는 시위대를 강제 해산했습니다.
해산 과정에서 경찰 지시에 불응한 250여 명이 체포됐으나 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융계 규탄 시위, 이른바 월가 점령 시위는 지난 9월 17일 이후 73일 만에 모두 끝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지난달 10일부터 시위대가 천막을 치고 있는 시청 앞 잔디밭에 경찰 1,400명을 투입해 강제 해산 작전을 벌였습니다.
필라델피아 경찰도 시청 인근 거리를 점령하고 있는 시위대를 강제 해산했습니다.
해산 과정에서 경찰 지시에 불응한 250여 명이 체포됐으나 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융계 규탄 시위, 이른바 월가 점령 시위는 지난 9월 17일 이후 73일 만에 모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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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시위대 해산…美 ‘점령 시위’ 사실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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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1 05:22:50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필라델피아의 금융계 규탄 시위가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지난달 10일부터 시위대가 천막을 치고 있는 시청 앞 잔디밭에 경찰 1,400명을 투입해 강제 해산 작전을 벌였습니다.
필라델피아 경찰도 시청 인근 거리를 점령하고 있는 시위대를 강제 해산했습니다.
해산 과정에서 경찰 지시에 불응한 250여 명이 체포됐으나 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융계 규탄 시위, 이른바 월가 점령 시위는 지난 9월 17일 이후 73일 만에 모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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