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공’ 전북, ‘철퇴’ 울산 잡고 기선제압
입력 2011.12.01 (07:04)
수정 2011.12.0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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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전북이 울산을 물리쳤습니다.
팽팽한 공방전에서 에닝요가 2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은 이동국을 축으로 한 중앙 침투 공격으로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울산은 설기현과 김신욱을 앞세운 빠른 측면 돌파로 강하게 맞섰습니다.
선제골은 전북의 차지였습니다.
후반 7분 이동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에닝요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울산은 10여분 뒤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북이 수비 전열을 마치기도 전에 번개같은 프리킥을 감아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두 팀은 이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주고 받으며 빗속 혈투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후반 34분 선제골의 주인공 에닝요가 문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전북에 2대 1 승리를 안겼습니다.
정규리그 1위 전북이 6위 울산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 : "어려운 원정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홈 경기도 잘 해 꼭 우승하겠습니다"
챔피언결정 2차전은 오는 일요일 전주에서 열립니다.
전북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1대 0으로 지더라도 우승컵을 차지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전북이 울산을 물리쳤습니다.
팽팽한 공방전에서 에닝요가 2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은 이동국을 축으로 한 중앙 침투 공격으로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울산은 설기현과 김신욱을 앞세운 빠른 측면 돌파로 강하게 맞섰습니다.
선제골은 전북의 차지였습니다.
후반 7분 이동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에닝요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울산은 10여분 뒤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북이 수비 전열을 마치기도 전에 번개같은 프리킥을 감아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두 팀은 이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주고 받으며 빗속 혈투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후반 34분 선제골의 주인공 에닝요가 문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전북에 2대 1 승리를 안겼습니다.
정규리그 1위 전북이 6위 울산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 : "어려운 원정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홈 경기도 잘 해 꼭 우승하겠습니다"
챔피언결정 2차전은 오는 일요일 전주에서 열립니다.
전북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1대 0으로 지더라도 우승컵을 차지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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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1 07:04:33
- 수정2011-12-01 07:28:17
<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전북이 울산을 물리쳤습니다.
팽팽한 공방전에서 에닝요가 2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은 이동국을 축으로 한 중앙 침투 공격으로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울산은 설기현과 김신욱을 앞세운 빠른 측면 돌파로 강하게 맞섰습니다.
선제골은 전북의 차지였습니다.
후반 7분 이동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에닝요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울산은 10여분 뒤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북이 수비 전열을 마치기도 전에 번개같은 프리킥을 감아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두 팀은 이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주고 받으며 빗속 혈투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후반 34분 선제골의 주인공 에닝요가 문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전북에 2대 1 승리를 안겼습니다.
정규리그 1위 전북이 6위 울산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 : "어려운 원정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홈 경기도 잘 해 꼭 우승하겠습니다"
챔피언결정 2차전은 오는 일요일 전주에서 열립니다.
전북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1대 0으로 지더라도 우승컵을 차지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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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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