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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감독 해임…지동원 여파는?
입력 2011.12.01 (09:06) 수정 2011.12.01 (09:08) 연합뉴스
지동원(20)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스티브 브루스(50)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선덜랜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스 감독을 해임하고 에릭 블랙 수석코치에게 새 감독을 찾을 때까지 감독 대행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엘리스 쇼트 구단 대표는 "선덜랜드는 예상치 못했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구단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해임 배경을 설명했다.

2009년 선덜랜드 사령탑에 오른 브루스 감독은 지난 시즌에 팀을 10위로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서는 13라운드까지 2승5무6패(승점 11)로 16위에 그치는 등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설에 휩싸였다.

특히 강등권인 볼턴(승점 9)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상황에서 지난 주말 리그 최하위인 위건 애슬레틱과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하는 등 올 시즌 안방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브루스 감독의 갑작스러운 해임은 지동원이 프리미어리그에 안착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위건 감독 시절인 2009년 조원희(28·광저우)를 뽑은 지한파이기도 한 브루스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동원과 코너 위컴 등 유망주를 영입하고 "1~2년 후를 내다보고 키우겠다"며 힘을 실어줬다.

그동안 지동원에게는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줬다.

브루스 감독이 사령탑에서 밀려나면서 지동원의 향후 팀 내 입지는 차기 감독의 성향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선덜랜드, 감독 해임…지동원 여파는?
    • 입력 2011-12-01 09:06:41
    • 수정2011-12-01 09:08:01
    연합뉴스
지동원(20)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스티브 브루스(50)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선덜랜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스 감독을 해임하고 에릭 블랙 수석코치에게 새 감독을 찾을 때까지 감독 대행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엘리스 쇼트 구단 대표는 "선덜랜드는 예상치 못했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구단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해임 배경을 설명했다.

2009년 선덜랜드 사령탑에 오른 브루스 감독은 지난 시즌에 팀을 10위로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서는 13라운드까지 2승5무6패(승점 11)로 16위에 그치는 등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설에 휩싸였다.

특히 강등권인 볼턴(승점 9)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상황에서 지난 주말 리그 최하위인 위건 애슬레틱과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하는 등 올 시즌 안방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브루스 감독의 갑작스러운 해임은 지동원이 프리미어리그에 안착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위건 감독 시절인 2009년 조원희(28·광저우)를 뽑은 지한파이기도 한 브루스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동원과 코너 위컴 등 유망주를 영입하고 "1~2년 후를 내다보고 키우겠다"며 힘을 실어줬다.

그동안 지동원에게는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줬다.

브루스 감독이 사령탑에서 밀려나면서 지동원의 향후 팀 내 입지는 차기 감독의 성향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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