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英 대사관 습격’ 이란에 압박 고조

입력 2011.12.01 (10:06) 수정 2011.12.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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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주재 '영국 대사관 습격사건'에 대해 유럽의 이웃국가들이 이란에 대한 외교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란 주재 자국 대사관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프랑스와 네델란드도 테헤란 주재 자국 대사를 불러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영국 정부의 런던 주재 이란 대사관 추방 결정을 지지하며, 이란 정부가 외교관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자국 대사관을 추방한 영국 정부의 결정이 "수동적이고 성급한 행동"이라며, 이에 "대응하는 조처를 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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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사회, ‘英 대사관 습격’ 이란에 압박 고조
    • 입력 2011-12-01 10:06:03
    • 수정2011-12-01 10:37:40
    국제
이란 주재 '영국 대사관 습격사건'에 대해 유럽의 이웃국가들이 이란에 대한 외교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란 주재 자국 대사관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프랑스와 네델란드도 테헤란 주재 자국 대사를 불러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영국 정부의 런던 주재 이란 대사관 추방 결정을 지지하며, 이란 정부가 외교관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자국 대사관을 추방한 영국 정부의 결정이 "수동적이고 성급한 행동"이라며, 이에 "대응하는 조처를 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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