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서울서 처음으로 ‘미아방지 사전등록제’ 실시

입력 2011.12.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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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오늘부터 미아방지 사전등록제도를 실시합니다.

사전등록제는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미리 등록해 아동이 실종될 경우 등록자료를 활용해 빨리 찾아내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송파구는 우선 350여 개 어린이집 아동 만 2천 여 명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전개하며 앞으로 만 14살 미만의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지문인식 사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문은 3살 이상의 어린이만 등록하고 3살 미만의 어린이는 얼굴 사진과 인적사항만 등록하며 등록자료는 경찰청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부모의 요청이 있거나 어린이가 만 14살이 되면 자동 폐기됩니다.

송파구는 경찰청과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서울에서 처음으로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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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서울서 처음으로 ‘미아방지 사전등록제’ 실시
    • 입력 2011-12-01 11:35:30
    사회
서울 송파구가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오늘부터 미아방지 사전등록제도를 실시합니다. 사전등록제는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미리 등록해 아동이 실종될 경우 등록자료를 활용해 빨리 찾아내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송파구는 우선 350여 개 어린이집 아동 만 2천 여 명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전개하며 앞으로 만 14살 미만의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지문인식 사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문은 3살 이상의 어린이만 등록하고 3살 미만의 어린이는 얼굴 사진과 인적사항만 등록하며 등록자료는 경찰청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부모의 요청이 있거나 어린이가 만 14살이 되면 자동 폐기됩니다. 송파구는 경찰청과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서울에서 처음으로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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