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재정에 유럽 다시 파업 소용돌이

입력 2011.12.01 (1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와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부채 위기가 심한 유럽 국가들이 정부의 재정 긴축에 반대하는 노동계의 파업으로 다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리스 노동계는 오늘 정부의 재정 긴축에 항의해 하루 동안 공공 서비스를 중단하고 총파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오는 7일 부채 감축과 구조조정을 골자로 하는 경제 성장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탈리아에서도 철도·버스·전철 노조가 정부의 지원 축소로 심야 철도 운행이 폐지된 것에 항의해 오는 15일 일일 파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포르투갈에서도 정부의 재정 긴축에 항의해 노동계가 지난달 24일 총파업을 벌여 대중교통이 마비되고 항의 시위가 전국에서 잇따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긴축재정에 유럽 다시 파업 소용돌이
    • 입력 2011-12-01 11:50:04
    국제
그리스와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부채 위기가 심한 유럽 국가들이 정부의 재정 긴축에 반대하는 노동계의 파업으로 다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리스 노동계는 오늘 정부의 재정 긴축에 항의해 하루 동안 공공 서비스를 중단하고 총파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오는 7일 부채 감축과 구조조정을 골자로 하는 경제 성장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탈리아에서도 철도·버스·전철 노조가 정부의 지원 축소로 심야 철도 운행이 폐지된 것에 항의해 오는 15일 일일 파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포르투갈에서도 정부의 재정 긴축에 항의해 노동계가 지난달 24일 총파업을 벌여 대중교통이 마비되고 항의 시위가 전국에서 잇따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