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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주머니 노리는 ‘게임 선불카드’ 성행
입력 2011.12.01 (13:0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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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온라인 게임에 사용하는 이른바 '게임 선불카드'가 초등학교 문구점 등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지만, 마땅히 규제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하동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교 근처 문방구에서 팔고 있는 게임 선불 카듭니다.

천 원에서 만 원까지 하는 이 카드만 있으면 온라인 상에서 유료 아이템 등을 살 수 있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입니다.

<녹취> 초등학교 학생들 : "많이 사면 2만 원에서 3만 원도... (반에서 몇 명정도 사?) 거의 다. 사본 사람들은 거의 다 사요."

이 가정주부도 최근 초등학생 아들이 게임 카드를 갖고 있는 사실을 알고 출처를 추궁하다 무척 놀랐습니다.

매달 모은 용돈을, 그것도 엄마 몰래 10만 원 정도를 카드를 사는데 쓴 겁니다.

<인터뷰> 학부모 : "이런 식으로 팔면 안 되죠. 이렇게 과하게, 어른들도 살까 말까 한 금액을 애들한테 몇 만원씩, 몇 십만원씩."

학교 근처에서 버젓이 팔린다는 게 더 큰 문제지만 정작 문구점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문구점 주인 : "아이들이 하도 '없어요?', '없어요?' 찾으니까 하는거지 우리가 이문을 남기기 위해 파는 것이 아니에요."

경찰도 단속할 근거가 없다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녹취> 여성청소년계 담당 경찰 : "그 자체가 뭐 판매할 수 없는 걸 판매하는 거라면 단속이 가능한데, 그냥 적법하게 파는 것을 뭐 어떻게..."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버젓이 팔리는 게임 선불카드가 어린이들에게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동현입니다.
  • 초등생 주머니 노리는 ‘게임 선불카드’ 성행
    • 입력 2011-12-01 13:08:46
    뉴스 12
<앵커 멘트>

온라인 게임에 사용하는 이른바 '게임 선불카드'가 초등학교 문구점 등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지만, 마땅히 규제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하동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교 근처 문방구에서 팔고 있는 게임 선불 카듭니다.

천 원에서 만 원까지 하는 이 카드만 있으면 온라인 상에서 유료 아이템 등을 살 수 있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입니다.

<녹취> 초등학교 학생들 : "많이 사면 2만 원에서 3만 원도... (반에서 몇 명정도 사?) 거의 다. 사본 사람들은 거의 다 사요."

이 가정주부도 최근 초등학생 아들이 게임 카드를 갖고 있는 사실을 알고 출처를 추궁하다 무척 놀랐습니다.

매달 모은 용돈을, 그것도 엄마 몰래 10만 원 정도를 카드를 사는데 쓴 겁니다.

<인터뷰> 학부모 : "이런 식으로 팔면 안 되죠. 이렇게 과하게, 어른들도 살까 말까 한 금액을 애들한테 몇 만원씩, 몇 십만원씩."

학교 근처에서 버젓이 팔린다는 게 더 큰 문제지만 정작 문구점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문구점 주인 : "아이들이 하도 '없어요?', '없어요?' 찾으니까 하는거지 우리가 이문을 남기기 위해 파는 것이 아니에요."

경찰도 단속할 근거가 없다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녹취> 여성청소년계 담당 경찰 : "그 자체가 뭐 판매할 수 없는 걸 판매하는 거라면 단속이 가능한데, 그냥 적법하게 파는 것을 뭐 어떻게..."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버젓이 팔리는 게임 선불카드가 어린이들에게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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