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우즈, 선전 다짐 ‘이젠 잘 칠 수 있다!’
입력 2011.12.01 (15:06) 수정 2011.12.01 (15:10) 연합뉴스
지난 2년간 최악의 부진을 겪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주최하는 골프대회인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우즈는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 간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승점을 올려 미국의 4연승에 이바지했다.



이에 앞서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오픈에서는 11언더파 277타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낸 가장 좋은 성적이다.



AP통신은 우즈가 호주의 거센 바람 속에서 경기력을 유지한 비결로 바뀐 스윙 자세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점을 꼽으면서 1일(현지시간) 시작되는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1년간 스윙 코치인 션 폴리 밑에서 스윙폼을 교정해 왔으나 부상으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는 "호주 대회에서 친 샷 대부분은 핀 쪽을 향해 날아갔다"며 "바람이 세게 분 점을 고려하면 볼 컨트롤을 완벽하게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셰브론 월드챌린지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도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우즈는 2009년 호주 마스터스 이후 2년이 넘도록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해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위한 우승컵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52위로 가장 낮아 우승으로 가는 길이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우즈는 "이제 자유자재로 공을 잘 칠 수 있다"며 "(셰브론 대회에서) 바람을 뚫고 경기할 것을 생각하니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것으로 내년 시즌을 열 계획이다.



하지만 우즈는 "내년에 출전할 첫 PGA투어 대회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나가지 않았던 대회를 고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우즈, 선전 다짐 ‘이젠 잘 칠 수 있다!’
    • 입력 2011-12-01 15:06:11
    • 수정2011-12-01 15:10:13
    연합뉴스
지난 2년간 최악의 부진을 겪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주최하는 골프대회인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우즈는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 간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승점을 올려 미국의 4연승에 이바지했다.



이에 앞서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오픈에서는 11언더파 277타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낸 가장 좋은 성적이다.



AP통신은 우즈가 호주의 거센 바람 속에서 경기력을 유지한 비결로 바뀐 스윙 자세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점을 꼽으면서 1일(현지시간) 시작되는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1년간 스윙 코치인 션 폴리 밑에서 스윙폼을 교정해 왔으나 부상으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는 "호주 대회에서 친 샷 대부분은 핀 쪽을 향해 날아갔다"며 "바람이 세게 분 점을 고려하면 볼 컨트롤을 완벽하게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셰브론 월드챌린지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도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우즈는 2009년 호주 마스터스 이후 2년이 넘도록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해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위한 우승컵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52위로 가장 낮아 우승으로 가는 길이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우즈는 "이제 자유자재로 공을 잘 칠 수 있다"며 "(셰브론 대회에서) 바람을 뚫고 경기할 것을 생각하니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것으로 내년 시즌을 열 계획이다.



하지만 우즈는 "내년에 출전할 첫 PGA투어 대회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나가지 않았던 대회를 고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