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나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약제비 지출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정해주 교수는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육체노동자와 무직자, 주부, 비육체노동자 등의 순으로 약제비 지출이 많았고 교육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정해주 교수는 가난할 수록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나타난 결과로 이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건강형평성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한국 의료패널 자료를 이용해 처방약제비 수준을 분석한 것입니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정해주 교수는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육체노동자와 무직자, 주부, 비육체노동자 등의 순으로 약제비 지출이 많았고 교육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정해주 교수는 가난할 수록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나타난 결과로 이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건강형평성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한국 의료패널 자료를 이용해 처방약제비 수준을 분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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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할수록 약제비 지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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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1 16:00:13
소득이나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약제비 지출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정해주 교수는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육체노동자와 무직자, 주부, 비육체노동자 등의 순으로 약제비 지출이 많았고 교육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정해주 교수는 가난할 수록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나타난 결과로 이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건강형평성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한국 의료패널 자료를 이용해 처방약제비 수준을 분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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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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