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옵션 거래단위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

입력 2011.12.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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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옵션의 거래단위가 이달 말부터 기존의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조정되고 선물거래의 현금 예탁비율이 올라갑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증권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파생상품시장 건전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개인의 지수옵션 시장 참가를 줄이고 과도한 시장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지수옵션 거래단위가 기존의 10만 원에서 선물과 똑같은 50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또, 선물거래 증거금 현금 예탁비율은 기존 증거금의 3분의 1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아울러 주식워런트증권 ELW와 관련해선 유동성 공급자의 무분별한 호가를 제한하고, 상장심사 기준을 강화해 상장 종목 수도 제한될 전망입니다.

이밖에 외환차익거래인 FX마진거래의 경우 과도한 레버리지를 고려해 개시 증거금은 거래액의 5%에서 10%로 유지 증거금은 거래액의 3%에서 5%로 각각 올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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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수옵션 거래단위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
    • 입력 2011-12-01 16:11:31
    경제
지수옵션의 거래단위가 이달 말부터 기존의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조정되고 선물거래의 현금 예탁비율이 올라갑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증권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파생상품시장 건전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개인의 지수옵션 시장 참가를 줄이고 과도한 시장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지수옵션 거래단위가 기존의 10만 원에서 선물과 똑같은 50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또, 선물거래 증거금 현금 예탁비율은 기존 증거금의 3분의 1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아울러 주식워런트증권 ELW와 관련해선 유동성 공급자의 무분별한 호가를 제한하고, 상장심사 기준을 강화해 상장 종목 수도 제한될 전망입니다. 이밖에 외환차익거래인 FX마진거래의 경우 과도한 레버리지를 고려해 개시 증거금은 거래액의 5%에서 10%로 유지 증거금은 거래액의 3%에서 5%로 각각 올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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