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하면서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세계 8번째 기록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해외로 수출한 자동차는 59만 8천 대…
글로벌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19%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뷰>김철묵(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연구위원) : "유럽발 금융위기로 세계 자동차 시장이 어려워지는 속에서도 각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전략 차종들을 잇따라 출시해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뿐 아니라, 석유제품과 철강제품, 석유화학도 수출증가세에 한 몫을 했습니다.
주력품목의 선전으로 지난 10월, 한 자릿수로 떨어졌던 수출 증가율이 지난 달엔 13.8%로 두자릿수를 회복했습니다.
무역수지는 3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22개월째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은 1964년엔 1억 달러에 불과했는데요.
1995년 천억 달러로 증가했고, 올 들어 사상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미국과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 8번쨉니다.
<인터뷰>이운호(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출 5천억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주요 경쟁국 대비 조기 달성했습니다."
올 들어 11월까지 교역 규모는 9천876억 달러로 오는 5~6일쯤에는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자본재와 원자재 수입이 줄면서 흑자가 늘어나고 있어 불황형 흑자 조짐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하면서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세계 8번째 기록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해외로 수출한 자동차는 59만 8천 대…
글로벌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19%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뷰>김철묵(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연구위원) : "유럽발 금융위기로 세계 자동차 시장이 어려워지는 속에서도 각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전략 차종들을 잇따라 출시해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뿐 아니라, 석유제품과 철강제품, 석유화학도 수출증가세에 한 몫을 했습니다.
주력품목의 선전으로 지난 10월, 한 자릿수로 떨어졌던 수출 증가율이 지난 달엔 13.8%로 두자릿수를 회복했습니다.
무역수지는 3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22개월째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은 1964년엔 1억 달러에 불과했는데요.
1995년 천억 달러로 증가했고, 올 들어 사상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미국과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 8번쨉니다.
<인터뷰>이운호(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출 5천억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주요 경쟁국 대비 조기 달성했습니다."
올 들어 11월까지 교역 규모는 9천876억 달러로 오는 5~6일쯤에는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자본재와 원자재 수입이 줄면서 흑자가 늘어나고 있어 불황형 흑자 조짐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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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5천억 달러 시대…곧 무역 1조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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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1 22:06:00
<앵커 멘트>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하면서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세계 8번째 기록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해외로 수출한 자동차는 59만 8천 대…
글로벌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19%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뷰>김철묵(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연구위원) : "유럽발 금융위기로 세계 자동차 시장이 어려워지는 속에서도 각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전략 차종들을 잇따라 출시해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뿐 아니라, 석유제품과 철강제품, 석유화학도 수출증가세에 한 몫을 했습니다.
주력품목의 선전으로 지난 10월, 한 자릿수로 떨어졌던 수출 증가율이 지난 달엔 13.8%로 두자릿수를 회복했습니다.
무역수지는 3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22개월째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은 1964년엔 1억 달러에 불과했는데요.
1995년 천억 달러로 증가했고, 올 들어 사상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미국과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 8번쨉니다.
<인터뷰>이운호(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출 5천억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주요 경쟁국 대비 조기 달성했습니다."
올 들어 11월까지 교역 규모는 9천876억 달러로 오는 5~6일쯤에는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자본재와 원자재 수입이 줄면서 흑자가 늘어나고 있어 불황형 흑자 조짐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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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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