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안에 합의할 수 있다고 중국 관리가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제1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린 남아공 더반에서 중국 대표단의 쑤웨이 부단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구속력 있는 방안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이는 협상에 달려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등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안인 교토의정서를 연장하자는 입장이지만, 선진국들은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개도국들도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새로운 체제를 도입하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제1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린 남아공 더반에서 중국 대표단의 쑤웨이 부단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구속력 있는 방안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이는 협상에 달려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등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안인 교토의정서를 연장하자는 입장이지만, 선진국들은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개도국들도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새로운 체제를 도입하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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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 합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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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3 07:30:19
중국이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안에 합의할 수 있다고 중국 관리가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제1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린 남아공 더반에서 중국 대표단의 쑤웨이 부단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구속력 있는 방안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이는 협상에 달려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등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안인 교토의정서를 연장하자는 입장이지만, 선진국들은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개도국들도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새로운 체제를 도입하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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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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