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나흘째 눈…최고 5~10cm 더 내려

입력 2011.12.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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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설이 내렸던 강원 산간에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관령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원기 기자, 지금 눈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밤새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던 눈이 새벽이 되면서 다시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눈발이 다소 약해진 상태인데요.

이곳 대관령도 나흘째 내린 눈으로 사방이 눈천지입니다.

강원 산간 11개 지역에는 여전히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내린 눈은 향로봉이 89cm 로 가장 많고, 미시령 74cm 대관령 35cm 등입니다.

계속된 제설 작업으로 아직까지 차들이 오가는 데 큰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곳에 따라 제설이 완전히 안 이뤄진 곳도 있어 도로 관리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체인 등 월동 장구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눈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10cm 더 내린 뒤 오늘 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 강원 내륙 산간 지역엔 구름이 조금 끼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대관령에서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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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산간 나흘째 눈…최고 5~10cm 더 내려
    • 입력 2011-12-03 08: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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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설이 내렸던 강원 산간에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관령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원기 기자, 지금 눈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밤새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던 눈이 새벽이 되면서 다시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눈발이 다소 약해진 상태인데요. 이곳 대관령도 나흘째 내린 눈으로 사방이 눈천지입니다. 강원 산간 11개 지역에는 여전히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내린 눈은 향로봉이 89cm 로 가장 많고, 미시령 74cm 대관령 35cm 등입니다. 계속된 제설 작업으로 아직까지 차들이 오가는 데 큰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곳에 따라 제설이 완전히 안 이뤄진 곳도 있어 도로 관리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체인 등 월동 장구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눈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10cm 더 내린 뒤 오늘 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 강원 내륙 산간 지역엔 구름이 조금 끼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대관령에서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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