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김한솔 재학 UWC, 평양서 입학설명회 열어”

입력 2011.12.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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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손자인 김한솔의 입학 시도로 화제가 된 홍콩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가 최근 평양에서 입학설명회를 열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학교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가 지난달 평양에서 북한 관리들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열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홍콩 이민국이 김한솔의 학생 비자 신청을 허가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김 군의 가족사항이 걸림돌이 된 것이지 북한 학생이라는 이유로 입국이 불가능했던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한솔은 홍콩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본교 입학을 희망했지만, 홍콩 당국의 비자 발급 거부로 보스니아에 있는 분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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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FA “김한솔 재학 UWC, 평양서 입학설명회 열어”
    • 입력 2011-12-03 14:55:35
    정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손자인 김한솔의 입학 시도로 화제가 된 홍콩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가 최근 평양에서 입학설명회를 열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학교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가 지난달 평양에서 북한 관리들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열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홍콩 이민국이 김한솔의 학생 비자 신청을 허가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김 군의 가족사항이 걸림돌이 된 것이지 북한 학생이라는 이유로 입국이 불가능했던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한솔은 홍콩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본교 입학을 희망했지만, 홍콩 당국의 비자 발급 거부로 보스니아에 있는 분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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