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후 11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의 한 식당에서 41살 이모 씨가 불에 타 숨지고, 이 씨의 아내인 식당 주인 39살 유모 씨가 팔 등에 화상을 입은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이 씨는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부인 유 씨가 집에 가자며 잔소리를 하자, 난로 옆에 있던 연료용 석유를 몸에 붓고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이 씨는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부인 유 씨가 집에 가자며 잔소리를 하자, 난로 옆에 있던 연료용 석유를 몸에 붓고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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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서 40대 남성 분신해 숨져…아내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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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3 15:43:12
어제(2일) 오후 11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의 한 식당에서 41살 이모 씨가 불에 타 숨지고, 이 씨의 아내인 식당 주인 39살 유모 씨가 팔 등에 화상을 입은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이 씨는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부인 유 씨가 집에 가자며 잔소리를 하자, 난로 옆에 있던 연료용 석유를 몸에 붓고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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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wak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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