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美 스마트폰 무단정보수집 파문…소비자 집단소송
입력 2011.12.03 (17:35) 국제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휴대전화에 소프트웨어를 몰래 내장해 사용자의 정보를 무단 수집한 것으로 드러나자 분노한 소비자들이 삼성과 애플 등 제조사와 주요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델라웨어 주 소비자 4명은 현지 지방 법원에 AT&T와 스프린터, 티모바일 등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애플을 도청과 컴퓨터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주 소비자들도 정보 수집 소프트웨어를 만든 캐리어IQ를 고소했으며, 일리노이주와 미주리주 소비자들은 제조사인 삼성과 HTC에 대한 집단 소송장을 제출했습니다.

삼성과 HTC는 AT&T와 스프린트의 요청을 받아 스마트폰에 캐리어IQ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고소인들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청구액은 수억 달러에 이릅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가 휴대전화에 내장된 캐리어IQ의 소프트웨어가 통화 기록과 문자메시지 등 개인정보를 전송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 美 스마트폰 무단정보수집 파문…소비자 집단소송
    • 입력 2011-12-03 17:35:12
    국제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휴대전화에 소프트웨어를 몰래 내장해 사용자의 정보를 무단 수집한 것으로 드러나자 분노한 소비자들이 삼성과 애플 등 제조사와 주요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델라웨어 주 소비자 4명은 현지 지방 법원에 AT&T와 스프린터, 티모바일 등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애플을 도청과 컴퓨터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주 소비자들도 정보 수집 소프트웨어를 만든 캐리어IQ를 고소했으며, 일리노이주와 미주리주 소비자들은 제조사인 삼성과 HTC에 대한 집단 소송장을 제출했습니다.

삼성과 HTC는 AT&T와 스프린트의 요청을 받아 스마트폰에 캐리어IQ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고소인들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청구액은 수억 달러에 이릅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가 휴대전화에 내장된 캐리어IQ의 소프트웨어가 통화 기록과 문자메시지 등 개인정보를 전송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