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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부역전마라톤 6회 연속 우승
입력 2011.12.03 (17:37) 수정 2011.12.03 (19:45) 연합뉴스
충북이 제57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이하 경부역전마라톤·한국일보·스포츠한국 공동주최)에서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3일 끝난 서울~임진각(53㎞) 구간에서 7개 소구간 중 4개를 휩쓸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이로써 종합기록 27시간30분36초를 찍은 충북은 대회 6연패와 함께 대회 통산 16번째 정상에 오르며 한국 육상 중장거리의 최고 명문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경기도가 27시간42분57초로 2위를 달렸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서울은 27시간53분19초로 3위에 머물렀다.



경부역전마라톤은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출발해 밀양~대구~김천~천안~서울을 거쳐 파주 임진각에서 막을 내리는 레이스로 총연장 523.3㎞를 각 시도대표 선수들이 릴레이로 달려 승부를 겨루는 국내 유일의 국토종단 마라톤대회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백승호(전남)가 선정됐다.



남자 5,000m 한국 기록(13분42초98)을 보유한 백승호는 이번 대회 5개의 소구간에 출전, 모두 1위로 골인하며 마라톤 입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내년 3월 서울국제마라톤을 통해 마라톤 풀코스에 데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10㎞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손명준(충북)이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충북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손명준은 이번 대회에서 실업 선배들과 실력을 당당히 겨뤘고 이번 대회 최장구간인 대전~유성(13.3㎞) 소구간을 1위로 골인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황규훈 대한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은 "내년에는 이 대회를 중국·일본팀을 초청해 국제역전마라톤대회로 한 단계 승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북, 경부역전마라톤 6회 연속 우승
    • 입력 2011-12-03 17:37:49
    • 수정2011-12-03 19:45:19
    연합뉴스
충북이 제57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이하 경부역전마라톤·한국일보·스포츠한국 공동주최)에서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3일 끝난 서울~임진각(53㎞) 구간에서 7개 소구간 중 4개를 휩쓸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이로써 종합기록 27시간30분36초를 찍은 충북은 대회 6연패와 함께 대회 통산 16번째 정상에 오르며 한국 육상 중장거리의 최고 명문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경기도가 27시간42분57초로 2위를 달렸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서울은 27시간53분19초로 3위에 머물렀다.



경부역전마라톤은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출발해 밀양~대구~김천~천안~서울을 거쳐 파주 임진각에서 막을 내리는 레이스로 총연장 523.3㎞를 각 시도대표 선수들이 릴레이로 달려 승부를 겨루는 국내 유일의 국토종단 마라톤대회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백승호(전남)가 선정됐다.



남자 5,000m 한국 기록(13분42초98)을 보유한 백승호는 이번 대회 5개의 소구간에 출전, 모두 1위로 골인하며 마라톤 입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내년 3월 서울국제마라톤을 통해 마라톤 풀코스에 데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10㎞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손명준(충북)이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충북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손명준은 이번 대회에서 실업 선배들과 실력을 당당히 겨뤘고 이번 대회 최장구간인 대전~유성(13.3㎞) 소구간을 1위로 골인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황규훈 대한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은 "내년에는 이 대회를 중국·일본팀을 초청해 국제역전마라톤대회로 한 단계 승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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