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과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5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쳤으나 북한의 주요 핵시설 단지인 영변은 방문하지 못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미 전문가들은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지난달 29일 방북했으며 외교소식통들은 북한이 이들 학자를 활용해 미국에 대해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북한은 미 전문가들이 방북 중이던 지난달 30일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를 통해 시험용 경수로 건설과 저농축 우라늄 생산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요구해 온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등 핵개발 프로그램 가동 중단 요구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미 전문가들은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지난달 29일 방북했으며 외교소식통들은 북한이 이들 학자를 활용해 미국에 대해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북한은 미 전문가들이 방북 중이던 지난달 30일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를 통해 시험용 경수로 건설과 저농축 우라늄 생산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요구해 온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등 핵개발 프로그램 가동 중단 요구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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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전문가 일행 북한방문 마쳐…영변 방문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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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3 20:13:11
미국의 핵과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5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쳤으나 북한의 주요 핵시설 단지인 영변은 방문하지 못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미 전문가들은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지난달 29일 방북했으며 외교소식통들은 북한이 이들 학자를 활용해 미국에 대해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북한은 미 전문가들이 방북 중이던 지난달 30일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를 통해 시험용 경수로 건설과 저농축 우라늄 생산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요구해 온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등 핵개발 프로그램 가동 중단 요구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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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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