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나는 미치지 않았다”

입력 2011.12.04 (0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자신을 '정신 이상'이라고 판정한 정신감정 보고서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현지 신문 베르덴스 강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브레이비크의 변호사 오드 이바르 그로엔의 말을 인용해 "브레이비크가 정신감정 보고서에 대해 사실 관계가 잘못되고 거짓말이 담겨 있으며, 자신의 진술이 맥락과 달리 인용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정신 감정을 한 의사 2명이 브레이비크는 '망상과 편집증적 정신분열증 상태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나는 미치지 않았다”
    • 입력 2011-12-04 06:59:31
    국제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자신을 '정신 이상'이라고 판정한 정신감정 보고서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현지 신문 베르덴스 강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브레이비크의 변호사 오드 이바르 그로엔의 말을 인용해 "브레이비크가 정신감정 보고서에 대해 사실 관계가 잘못되고 거짓말이 담겨 있으며, 자신의 진술이 맥락과 달리 인용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정신 감정을 한 의사 2명이 브레이비크는 '망상과 편집증적 정신분열증 상태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