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킹스 싱어즈’ 내한 공연

입력 2011.12.04 (0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가산책>입니다.

영국의 유명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와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꼽히는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이 잇따라 무대에 오릅니다.

영국의 6인조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가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올해로 결성 43년째인 '킹스 싱어즈'는 정제된 음색과 유머러스한 영국식 퍼포먼스를 자랑하는데요.

이번 무대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특유의 감미롭고 완성된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입니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무반주 아카펠라 합창단,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이 한국 관객을 찾아옵니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등 10개 도시를 돌며 내한 공연을 갖는데요.

크리스마스 캐럴은 물론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 귀에 익은 명곡들과 팝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씨가 2년 만에 독주회를 엽니다.

장한나씨는 최근 지휘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피아졸라의 '그랜드 탱고' 등을 아름다운 첼로 선율로 들려줍니다.

이번엔 영화소식입니다.

이번 주엔 우리나라와 할리우드 기대작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한겨울 따뜻한 로맨스와 공포까지 맛볼 수 있는 영화 '오싹한 연애'.

이에 맞서는 할리우드 영화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속편 '브레이킹던'입니다.

연애 한번 못해본 신비스런 여자.

그리고 그녀에게 푹 빠진 마술사.

달콤해야 할 두 사람의 만남은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귀신들 탓에 늘 오싹하기만 합니다.

로맨틱 코미디와 공포 영화를 묘하게 섞어 놓은 재미도 독특하지만 영화를 끌고나가는 힘은 역시 배우 손예진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손예진('오싹한 연애' 주연) ; "어떤 사랑스러움, 그런 걸 보여드리기 위해 애를 썼어요. 예전의 저의 모습을 좋아했던 분들은 그래도 다시 좀 돌아왔네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꽃미남 뱀파이어가 드디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결혼에 이릅니다.

그러나 뱀파이어의 부인이 임신을 하게 되자 태아를 살해하려는 늑대인간들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첫 시리즈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았던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4번째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가산책] ‘킹스 싱어즈’ 내한 공연
    • 입력 2011-12-04 07:40:44
    일요뉴스타임
안녕하세요. <문화가산책>입니다. 영국의 유명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와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꼽히는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이 잇따라 무대에 오릅니다. 영국의 6인조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가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올해로 결성 43년째인 '킹스 싱어즈'는 정제된 음색과 유머러스한 영국식 퍼포먼스를 자랑하는데요. 이번 무대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특유의 감미롭고 완성된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입니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무반주 아카펠라 합창단,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이 한국 관객을 찾아옵니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등 10개 도시를 돌며 내한 공연을 갖는데요. 크리스마스 캐럴은 물론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 귀에 익은 명곡들과 팝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씨가 2년 만에 독주회를 엽니다. 장한나씨는 최근 지휘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피아졸라의 '그랜드 탱고' 등을 아름다운 첼로 선율로 들려줍니다. 이번엔 영화소식입니다. 이번 주엔 우리나라와 할리우드 기대작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한겨울 따뜻한 로맨스와 공포까지 맛볼 수 있는 영화 '오싹한 연애'. 이에 맞서는 할리우드 영화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속편 '브레이킹던'입니다. 연애 한번 못해본 신비스런 여자. 그리고 그녀에게 푹 빠진 마술사. 달콤해야 할 두 사람의 만남은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귀신들 탓에 늘 오싹하기만 합니다. 로맨틱 코미디와 공포 영화를 묘하게 섞어 놓은 재미도 독특하지만 영화를 끌고나가는 힘은 역시 배우 손예진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손예진('오싹한 연애' 주연) ; "어떤 사랑스러움, 그런 걸 보여드리기 위해 애를 썼어요. 예전의 저의 모습을 좋아했던 분들은 그래도 다시 좀 돌아왔네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꽃미남 뱀파이어가 드디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결혼에 이릅니다. 그러나 뱀파이어의 부인이 임신을 하게 되자 태아를 살해하려는 늑대인간들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첫 시리즈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았던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4번째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