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년 前 지지율, 오바마 역대 최저 위기

입력 2011.12.04 (07:42) 수정 2011.12.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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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1년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지지율을 얻는 현직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가 전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오바마의 지난달 국정수행 지지율은 43%였으며 이는 재선 도전을 앞둔 역대 미 대통령이 집권 3년차 해의 11월에 기록한 지지율 가운데 가장 낮은 것에 해당합니다.

갤럽은 최근 선출된 대통령들은 모두 집권 3년차 해의 12월에는 지지율이 50% 이상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달에 상당한 수준으로 지지율이 상승하지 않을 경우 오바마는 재선 도전을 앞두고 집권 3년차 12월에 지지율 50%를 넘지 못한 첫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갤럽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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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1년 前 지지율, 오바마 역대 최저 위기
    • 입력 2011-12-04 07:42:00
    • 수정2011-12-04 15:09:10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1년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지지율을 얻는 현직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가 전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오바마의 지난달 국정수행 지지율은 43%였으며 이는 재선 도전을 앞둔 역대 미 대통령이 집권 3년차 해의 11월에 기록한 지지율 가운데 가장 낮은 것에 해당합니다. 갤럽은 최근 선출된 대통령들은 모두 집권 3년차 해의 12월에는 지지율이 50% 이상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달에 상당한 수준으로 지지율이 상승하지 않을 경우 오바마는 재선 도전을 앞두고 집권 3년차 12월에 지지율 50%를 넘지 못한 첫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갤럽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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