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네드뱅크 골프 3R 공동 6위

입력 2011.12.04 (07:55) 수정 2011.12.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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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특급 초청 골프대회인 네드뱅크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 자리를 지켰다.



김경태는 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파72·7천162m)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연속 2타씩 줄인 김경태는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찰 슈워젤(남아공)과 함께 공동 6위를 달렸다.



3라운드에서만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몰아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에 무려 7타나 앞선 가운데 최종 라운드를 남긴 웨스트우드는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눈앞에 뒀다.



웨스트우드는 "오늘 경기에서 잘 안 된 부분을 물어본다면 아마 할 말이 없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 12명만 초청해 열리며 우승 상금은 125만 달러, 최하위인 12위에도 25만 달러(약 2억8천만원)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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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태, 네드뱅크 골프 3R 공동 6위
    • 입력 2011-12-04 07:55:31
    • 수정2011-12-04 08:12:08
    연합뉴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특급 초청 골프대회인 네드뱅크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 자리를 지켰다.

김경태는 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파72·7천162m)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연속 2타씩 줄인 김경태는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찰 슈워젤(남아공)과 함께 공동 6위를 달렸다.

3라운드에서만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몰아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에 무려 7타나 앞선 가운데 최종 라운드를 남긴 웨스트우드는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눈앞에 뒀다.

웨스트우드는 "오늘 경기에서 잘 안 된 부분을 물어본다면 아마 할 말이 없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 12명만 초청해 열리며 우승 상금은 125만 달러, 최하위인 12위에도 25만 달러(약 2억8천만원)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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