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화성탐사선 이르면 이달 말 지상 추락”
입력 2011.12.04 (09:56)
수정 2011.12.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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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우주 당국이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한 러시아 화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와 교신 시도를 중단함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즘 탐사선이 지상으로 추락할 것 같다고 미 CBS 방송이 전했습니다.
탐사선은 2년 여 동안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 탐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달 9일 발사 후 자체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지구로 서서히 추락하고 있습니다.
유럽 우주국과 러시아 우주 당국은 탐사선의 엔진을 점화해 화성 궤도에 올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제어 복구에 실패했습니다.
15톤 가까이 되는 이 탐사선에는 맹독성 연료가 12톤 가량 저장돼 있습니다.
탐사선은 2년 여 동안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 탐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달 9일 발사 후 자체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지구로 서서히 추락하고 있습니다.
유럽 우주국과 러시아 우주 당국은 탐사선의 엔진을 점화해 화성 궤도에 올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제어 복구에 실패했습니다.
15톤 가까이 되는 이 탐사선에는 맹독성 연료가 12톤 가량 저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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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화성탐사선 이르면 이달 말 지상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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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4 09:56:13
- 수정2011-12-04 15:05:58
유럽 우주 당국이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한 러시아 화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와 교신 시도를 중단함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즘 탐사선이 지상으로 추락할 것 같다고 미 CBS 방송이 전했습니다.
탐사선은 2년 여 동안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 탐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달 9일 발사 후 자체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지구로 서서히 추락하고 있습니다.
유럽 우주국과 러시아 우주 당국은 탐사선의 엔진을 점화해 화성 궤도에 올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제어 복구에 실패했습니다.
15톤 가까이 되는 이 탐사선에는 맹독성 연료가 12톤 가량 저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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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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