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경제 성장 전망 4% 내외로 하향 검토
입력 2011.12.04 (10:08)
수정 2011.12.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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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 경제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4.0%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2일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때 2012년 GDP 성장률을 4% 내외로 내려 잡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당시 내년 성장률을 4% 후반으로 봤다가 지난 9월 말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서 4.5%로 낮춘 데 이은 것입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계속 내리는 것은 유로존 위기가 계속돼 세계 경기가 둔화할 위험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박 장관은 지난달 23일 최근 경제전망이 낮아지는 추세가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민간분야와 국책연구기관 등의 전망치를 존중해 최대한 현실과 근접한 전망치를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내년 성장률 전망을 4.3%에서 3.8%로 내렸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전망도 4.5%에서 3.8%로 떨어졌습니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2일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때 2012년 GDP 성장률을 4% 내외로 내려 잡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당시 내년 성장률을 4% 후반으로 봤다가 지난 9월 말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서 4.5%로 낮춘 데 이은 것입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계속 내리는 것은 유로존 위기가 계속돼 세계 경기가 둔화할 위험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박 장관은 지난달 23일 최근 경제전망이 낮아지는 추세가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민간분야와 국책연구기관 등의 전망치를 존중해 최대한 현실과 근접한 전망치를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내년 성장률 전망을 4.3%에서 3.8%로 내렸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전망도 4.5%에서 3.8%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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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년 경제 성장 전망 4% 내외로 하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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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4 10:08:04
- 수정2011-12-04 14:53:32
정부가 한국 경제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4.0%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2일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때 2012년 GDP 성장률을 4% 내외로 내려 잡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당시 내년 성장률을 4% 후반으로 봤다가 지난 9월 말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서 4.5%로 낮춘 데 이은 것입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계속 내리는 것은 유로존 위기가 계속돼 세계 경기가 둔화할 위험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박 장관은 지난달 23일 최근 경제전망이 낮아지는 추세가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민간분야와 국책연구기관 등의 전망치를 존중해 최대한 현실과 근접한 전망치를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내년 성장률 전망을 4.3%에서 3.8%로 내렸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전망도 4.5%에서 3.8%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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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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