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겪은 日, 대미 친근감 사상 최고

입력 2011.12.04 (10:31) 수정 2011.12.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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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인의 80% 이상이 미국에 친근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정부가 어제 발표한 외교에 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에 친근감을 느낀다고 답한 일본인은 지난해보다 2% 포인트 늘어난 82%였습니다.

반면,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답변은 3% 포인트 정도 줄어든 15.5%로 지난 1978년 여론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동일본 대지진 직후에 미군이 일본을 헌신적으로 지원한 것이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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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지진 겪은 日, 대미 친근감 사상 최고
    • 입력 2011-12-04 10:31:08
    • 수정2011-12-04 15:05:28
    국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인의 80% 이상이 미국에 친근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정부가 어제 발표한 외교에 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에 친근감을 느낀다고 답한 일본인은 지난해보다 2% 포인트 늘어난 82%였습니다. 반면,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답변은 3% 포인트 정도 줄어든 15.5%로 지난 1978년 여론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동일본 대지진 직후에 미군이 일본을 헌신적으로 지원한 것이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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